정치인이라고 다같은 정치인이고 다같은 뻥쟁이가 아닙니다.
최문순지사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약속하고 당선된 이후에 강원도립대학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췄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마찬가지로 서울시립대의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췄습니다.
두분다 민주당의 약속이고 공약이였던 반갑등록금에 대한 부분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은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2013년부터 우선적으로 전국의 모든 국립대학의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후 다음해부터는 모든 사립대학까지 포함해서 실질적으로 대학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추겠다고도 약속 했습니다.반값등록금에 필요한 재원마련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밝히며 국민께 드린 약속입니다.
딱히 더 설명 드릴 부분조차 없습니다. 국가가 재원을 투입하여 학부모들께 부담지어지고 있던 자녀들의 학자금을 부담하겠다는 이야깁니다.

반면 박근혜 후보는 어떻습니까.
박근혜 후보의 대학등록금에 대한 공약은 계층별 소득 수준에 맞춰서 장학금 지급의 방법으로 등록금의 반값효과를 내겠다는 것이 대학등록금에 대해 국민께 한 공약입니다.국가가 나서서 대학 등록금을 낮추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함정인 것이지요.현재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고공행진하는 등록금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박근혜의 공약인 것입니다. 장학회등에 비축되어 있는 장학금 등의 지급을 확대해서 대학생들의 학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수장물회 최필립과 이진숙 MBC 본부장이 벌였던 지분 매각 음모입니다.
비록 발각되기는 했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박근혜의 장학금을 이용한 등록금 반값효과라는 퍼포먼스를 벌이려고 했던 작당까지 보여주지 않았겠습니까.

장학회의 재원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 아닙니다.장학회 등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기탁되어 있는 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부분을 가지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입니다.실제로 박정희가 김지태씨로부터 강탈해간,박근혜가 실주인인 정수장물회조차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란 것이 자기네가 가지고 있는 MBC방송 지분에 대한 소득금만을 가지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것도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대구와 달서 지역에  편중하여 지급하고 있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면 자신의 소유가 아닌 남의 장학회까지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영남대학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주인인 대학들에 적립되어 있는 자금까지 자신의 뜻대로 장학금등으로 지급할 수 있다고 보는 모양입니다.박근혜의 등록금 공약은 어불성설이고 대국민 사기입니다.
자신의 아비 박정희가 김지태씨의 재산을 강탈해서 자기 딸자식들엑데 물려주었듯,박근혜도 남의 장학회 자금을 자기 뜻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는 모양입니다.도둑놈심뽀보다도 더 나쁜 공약이 박근혜의 등록금에 대한 공약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난 참여정부때 노무현대통령이 추진했던 사립학교법 개정이 박근혜에게 막혔습니다.
각종 비리들로 가득한 사학재단들 때문에 사립학교법을 개정해서라도 합리적인 방향으로 사학을 운영하게끔 개정하려 했던 것이 박근혜와 한나라당 때문에 결국은 제대로 법을 개정하지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박근혜가 그토록 사립학교법 개정을 막아었던 이유가 무엇이였겠습니까? 분명 영남대학교 때문일 것입니다.직접 이해당사자였기 때뭉에 박근혜는 그토록 몸부림쳐서라도 노무현의 사학법 개정을 막아서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박근혜가 이제와서는 남의 소유 대학들에 대해 장학금 지급등의 확대를 통해 학부모가 부담할 학비를 반값 효과가 나도록 하겠다고 국민을 속이고 나섰습니다.국가적으로 나서는 것도 아닌 장학금 지급등의 방법으로 말입니다. 가능하지도 않고 본인이 소유라는 정수장학회조차 하지 않던 일이고,영남대학교 조차 하지 못할 일인 것입니다.

결국 박근혜의 대국민 사기를 우리 국민이 바로잡아야 합니다.
실질적 등록금은 인하 할 마음도 없이 반값효과를 내겠다는 꼼수를 국민이 거부해야 합니다.
내가 내는 세금으로 국가백년대계인 교육에 투자해야 합니다.문재인의 방식으로 가야 합니다.누구나가 교육을 받음에 있어 돈이 문제되어 교육받지 못하는 환경은 국가적으로 다스려야 하는 문제입니다.남의 주머니에 고여 있는 돈 가지고 반값등록금 효과를 내겠다는 박근혜의 꼼수를 우리가 막아서야 실질적으로 내 아이들이 반값의 등록금만 내고도 교육을 받을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신 제대로 차리지 않으면 박근혜와 새누리당과 가진 기득권자들이 벌이는 사기에 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