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일로 힘들다고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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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장 작성일12-12-04 10:06 조회703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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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일도 많이 바쁘고 힘드네요...
신랑도 바빠서 늦게 끝나구요..
저번주 시부모님과 식사를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먼저 "요즘 많이 바쁘지?"
저는 "네 요즘 회사가 너무 일이 많고 바쁘네요..."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너한테 물어본거 아닌데...그리고 너가 바쁘면 얼마나 바쁘니...요즘 아들은 많이 바쁜가보다.. 살이 좀 빠진것 같네..
모 좀 더 시켜서 먹어라" 이러는거 있죠?
맞벌이 해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럴때 보면 제가 회사를 안다녔으면 아주 큰일날뻔했네요
댓글목록
자기자식님의 댓글
자기자식 작성일
시어머니는 자기아들.. 친정어머니는 자기딸 먼저 챙기고 걱정하는거 알잖아요.. 님 상처받지 마세요~ 그러려니..하세요
말한마디한마디 생각하고 따지면 서운한거 한도끝도 없더라구요.. 혹시 아이는 없으시죠? 내아이 먼저 챙기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 쫌 너무하긴했네요.. 뒤에말은 며느리 생각 전혀 안하시고 하신말인듯.. 님 시어머님이 속에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시라서 그런가봐요.... 저두 님처럼 저런상황 많이 있었는데 상처받고 열받고 남편한테 짜증내고.. 다해봤지만 저만 손해더라구요..내아들 등골 빼먹는다~ 죽도록 벌어서 마누라 다 준다~ ㅋ 맞벌이에 육아 살림까지~~해도 저런 소리 나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