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월 17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 23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화합의 축제를 연다.

개관 1주년 '신어대축제'는 나눔ㆍ문화ㆍ축제의 하나로 김해 동부지역 명산인 신어산의 이름을 따 복지적 의미를 부여해 만든 축제 이름이다.

신어대축제는 복지관 개관 1주년을 기점으로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ㆍ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지원함에 있어 지역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 복지축제의 장으로 지역주민ㆍ단체ㆍ기업뿐만 아니라 김해지역의 따뜻한 겨울을 기대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이며 신 나게 즐기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동부지역 나눔축제로 마련되었다

신어대축제는 1주년 기념식, 노래자랑과 공연, 부대행사로 이뤄지며 부대행사의 모든 수입은 동부지역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쓴다.

김해시가 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4,81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평생교육, 취미 여가, 건강증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동부도시보건지소까지 더해 어르신의 건강도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 시설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체험ㆍ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gimhaedongbu.or.kr) 또는 전화(☎ 310-8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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