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훈련용과 특수비행용의 2가지 도색을 요구 했다고 하네요.

16대 중 8대를 특수비행용으로 도색하게 됩니다.

T-50은 내년 말께 완제품을 인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KFX 전투기 개발이 다음 정권에서 반드시 확정 되어야 할 텐데요.

50대 정도를 도입하겠다고 한 인도네시아인데..

이것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KF-16 전투기 대체까지 생각해 본다면

KFX 전투기 개발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KT-1 기본훈련기가 수출되고 있고,

T-50의 수출도 아직까지는 희망이 있습니다.

KFX 전투기를 지금 하지 않으면 2020년에도 하지 못하고

2030년에도 하지 못하고, 2050년에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도 경제성 운운하면서 반대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한국형 전투기 개발은 경제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KF-16 전투기 130대 정도의 대체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누군가의 주장처럼 단일기종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한국형 전투기 개발은 필수인 것이지요.

KFX 전투기는 120대를 예상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KF-16 대체까지 한다면 130대 해서 대략 250대 정도의 수요가 있는 것이지요.

게다가 인도네시아 50대, 총 300대 정도의 수요가 가능하고

해외로도 수출 될 수 있는 것이기에...

경제성과 그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입니다.

한국형 전투기 개발을 하지 않으면, KF-16 전투기 대체는 국외에서 수입을 해야 합니다.

그 당시가 되면 분명히 F-35가 도입 1순위가 될 것입니다.

FX-3차 사업 규모가 9조 미만인데, 이 금액으로는 60대 도입이 힘들고, 대략 40대 조금 넘게 도입 할 수 있다고 전망 합니다.

KF-16 전투기 대체가 대략 130대 정도라면,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금액이 국외로 빠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도입비용, 30년간의 운용유지비......도대체 얼마인 것입니까 ?

대략 70~80조 정도로 추정하는데.....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금액이 아닙니까 ?

우리는 이런 모든 것을 감안해서 KFX 전투기 개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공중급유기는 사실상 도입이 추진되었고, 의무후송 전용헬기 또한 도입이 추진되었습니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본 인프라 구축만을 강조하면서, 이런 모든 사업들을 뒤로 연기 해야 한다라는 주장은

정말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갖춰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이라고 전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