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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게으른 와이프 때문에 죽겠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젤미 작성일12-11-21 08:56 조회4,293회 댓글17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와이프가 너무 게을러서 고민이에요..ㅠ

 


어차피 맞벌이 하는 사이라 전업주부처럼 온갖 집안일 같은 거 바라는 거 아니구요.

 


70년대 어른들 처럼 삼시세끼 다 바라는 것도 아니에요.


결혼하고 그래도 한번 정도는 아침도 해줄만도 한데..

 


하다못해 1주일에 한번 정도 저녁이라도 해줄만도 한데..

 


청소 한번 제대로 하는 걸 못 봤고..

 


빨래도 한 두세번 했나?

 


설거지는 그래도 열 번 정도는 한 거 같네요.

 


저녁밥은 거의 외식 또는 시켜 먹습니다. 그나마도 먹고 나면 치우지도 않고 침대로 고고씽이구요.

 


외식 한 날에는 밖에서 들어오자마자 침대행이에요.

 


옷을 갈아입고 옷걸이에 걸어놓을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방바닥에 던지구요. 양말이나 스타킹도 걍 방바닥에 쌓아두고요.

 

 


그럼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냐구요?

 


제가 퇴근시간이 1~2시간 빠르다 보니 제가 청소, 빨래, 어쩌다 가끔 요리, 설거지, 옷정리 거의 다 하구요.

 


가끔씩 장모님이 오후에 시간 나실 때 들러서 정리 해 주시더군요.

 


근데 와이프는 장모님이 집안일 한 건 곧 본인이 한 거라 생각하나봐요.ㅠ 한번 집안일좀 하라고 뭐라 했더니

장모님이 한 걸 내세운 적도..ㅠㅠ

 

 

맞벌이 하는 사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신랑 신부 사이에 비슷한 정도로는 집안일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처음엔, 와이프가 '와~ 여보 집안일 정말 잘 한다~'

 


하는 말에 기분이 좋았어요.

 


그러면서도, 내가 이만큼 해 놓은 걸 보고나서 고마운 생각이 들면 자기도 좀 하겠지..

 


생각했는데, 왠걸~ 갈 수록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집안일 잘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자 한게 아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한 거니까

 


처음엔 마냥 귀여워 보이고, 그래도 다른 이쁜 구석이 있으니까.. 생각했고, 살다보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전혀 나아지는 거 같지도 않고..

 


진지하게 뭐라 한번 할라 그러면, 옛날에는 집안일 같은 거 못해도 사랑한다더니.. 뭐 이런식이고.. 하.........

 


갈수록 조금씩 미워지게 될 거 같은데 어떡하죠?ㅠ

 

 

 

나름 방안을 강구해 본다고, 집에 와서 옷을 옷걸이에 안 걸면 벌금 내기 뭐 이런거도 해봤는데,

 


하루 이틀만에 흐지부지 되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솔직히 옷 몇개 던져놨으니까 얼마 내~ 이렇게 못하겠더라구요ㅠ)

 

 

 

아직 애는 없는데, 애도 생기면 더 심해지겠지요?;;

 


아~ 전 어떡해야 하죠ㅠ

 


평생 노예 생활 해야 하는건가..

 

 

 

별 별 생각을 다 해봅니다.

 


지금 저보다 와이프가 더 수입이 많은 편인데(몇달간)

 


그런 거 때문에 날 무시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에효~ 걍 답답해서 주절거려봤네요..

 


 

댓글목록

고생님의 댓글

고생 작성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와이프 더 나아지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더 무시하죠.. 그러다가 최악의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대처를 잘 하세요.. 집안일 하지 말고...계속 해주다 보면 버릇이 생겨 고마움을 모르고 노예로 전락되고 결국 기도 죽고
집안일은 남자의 몫으로 됩니다...가정이 결국 깨집니다..
 

촌년님의 댓글

촌년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혹시 와이프 고향이 장유 촌구석 아닌가요....ㅎㅎㅎㅎ  

버러지님의 댓글

버러지 댓글의 댓글 작성일
머리에 띵만 찼구나  입안에 애벌레는 잘 관수하지라  머리에 든 것이 없으니
댓글다는 수준하고는
 

허심탄회대화님의 댓글

허심탄회대화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생활은 결국은 파탄의 지름길이다
아무리 맞벌이를 한다해도 서로의 본분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서로 각자 기본적인 가정에 충실해야 하며
사회활동은 누구나가 기본적으로 하는 사회가 되었다
여성으로서 소수라고 생각한다는 착각으로 가정을 소외시한다면
잘 못된 생각과 가치관이 있다면
더 늦기전에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제일현명한 부부는 가정과 직장생활에 소홀함없이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다
서로 각자 분담해서 한다면 부부생활에 더 활력소가 될 것이다
외식문화도 현명하게 하는 것이 가정살림살이에 도움이 될 것이며
예산을 적재적소에 분배하는 지혜도 가질것이다
혼자의 생각이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부부의 합치된 생각이 훨씬 더 지혜롭고 총명하다는 것을
 

한가지에님의 댓글

한가지에 작성일
만족해라...
니는 둘다 잘하나...
 

푸히히님의 댓글

푸히히 작성일
푸하하야
장개도 못간 주제에 뭔 남의글 퍼와서 마누라 타령이고
밥은 챙겨 먹었냐??
 

어째님의 댓글

어째 작성일
지저분한 여자 데리고 사는 남편
평생 어째....ㅉㅉㅉ
 

보통문제님의 댓글

보통문제 작성일
가 아니어 보이지만 생각하기나름입니다
그렇다고 님이 와이프보다 더 심하게 할 자신 있으신가요?
그건 아마도 지금처럼 사는것보다 더 어려울겁니다
사람 그렇게 확 달라지기 어렵거든요
조금일찍 퇴근한다니 집안일 님이 완벽하게 해 보세요
주중 대충 살다가 주말에 대청소 한번씩하고,, 키도 더 크고 힘도쎈 님께서 더 많이 하세요 ^^
또 다른 방법, 주3일정도 도우미를 쓰는겁니다
중요한게 있네요 와이프가 더 많이 번다는거... 순리아닌가합니다.
 

장님의 댓글

작성일
당신은 여자다 생각하고 아내는 남자다 생각하고 사세요 모든 여자들은 그렇게 삽니다. 남자들 가정일 잘 안도와 주잖아요 남자가 여자한테 아침 챙겨주지않잖아요 본인은 여자다 생각하세요 아기 놓으면 내가 다 키운다 생각하시고요 아내는 돈만벌어다 주면 된다 생각하시고요  그리고 장모가 도와주니 다행이고 감사할 일이네요 용돈 많이 들이세요 당신이 해야할 일을 장모가 도와줘서 고맙다 생각하시고요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걱정말고 와이프한테 잘해주면서 사소. 요즘은 여자고 남자고 모두 게으르고 배부런 돼지들 뿐이다.
그나마 돈이나 벌어니 감사히 생각하고 헌신하면서 사소..
돈 벌어주지도 않고 배때지 바닥에 깔고 손 하나 까닥안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남편,애들 종놈처럼 부려먹는 와이프와 사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님의 댓글

그래도 작성일
그래도 님 와이프는 돈이라도 벌어오잖아요  집구석에 놀면서 설겆이는 이빠이 쌓아놓고 쳐돌아 댕기는 와이프에
집구석 곰팡내 나게 해놓고 동네 아지매들하고 놀러나 댕기는 와이프도 많아요
 

뚱이마눌님의 댓글

뚱이마눌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여자 남자 같이 인신공격하고 험한말 하는 것 보니 참 애처럽다
남자는 소같이 일하고
여자는 공주같이 돈을 쓴다
허풍에 갖은 위세를 한다
남자는 참 외롭다
 

걍~~님의 댓글

걍~~ 작성일
* 비밀글 입니다.  

자업자득님의 댓글

자업자득 작성일
쭈욱 읽어보니.....
남자가....여자를 그렇게 만들어 놨네...... 이미 그렇게 만들어 놨으니......
죽어도 살아도 글케 델꼬 살아야 하는 수 밖에...
마누라 욕할 필요도 없고......내 팔자려니 하고 사삼
 

참나님의 댓글

참나 작성일
참나 갈수록 문제입니다 자식교육은안되지 학교에서도 선생님알기를 우습게아는애들한둘이아니고 가정교육이 문제입니다
자기방 설겆이정도는 시키면서 키워야 사회생활도 잘하는데 장모님이 와서 치워준다니 장모님이딸잘못키웠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
그쪽은 와이프가 돈버는 재주라도 있지.
우리와이프는 돈쓰는 재주밖에 없소.
 

ㅎ~님의 댓글

ㅎ~ 작성일
팔자려니 해야지 어쩌겠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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