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공룡 아울렛 건립 도내 유통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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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롯데피해막심 작성일12-11-21 08:53 조회77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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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롯데가 부산에 대형 아울렛 매장 건립 추진을 밝히면서 도내 유통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미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부산 코스트코’ 개장으로 도내 20~30대 젊은 소비층이 부산으로 흡수된 데 이어, 이번에도 유사한 2차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2월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지구에서 관광테마형 아울렛인 ‘신세계 첼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공사에 들어갔으며, 롯데쇼핑 역시 인근인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5만3000㎡ 규모의 초대형 아울렛 건립에 나섰다.
인근 부산에 이 같은 대형 아울렛 매장이 들어설 경우, 도내 아울렛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같은 업종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체 소비자의 절반가량이 부산권인 것으로 분석되는 데다, 창원, 양산, 김해 지역 소비자 역시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부에서도 이를 우려해 마산, 진주 등의 상권을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관계자는 “아직 개장까지는 시일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대안을 세우고 있지는 않지만, 대책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중소 아울렛들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김해지역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매출에 20~30%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부산의 공룡 아울렛 매장이 생길 경우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의 경우 신관 오픈 리뉴얼과 함께 명품매장이 들어설 경우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지만, 장기화된 불경기로 아울렛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객층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도내 한 백화점 관계자 “롯데와 신세계 등 대형 자본력을 내세운 업체들이 대도시에 거대한 매장을 만들 경우 그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의 작은 유통권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미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부산 코스트코’ 개장으로 도내 20~30대 젊은 소비층이 부산으로 흡수된 데 이어, 이번에도 유사한 2차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2월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지구에서 관광테마형 아울렛인 ‘신세계 첼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공사에 들어갔으며, 롯데쇼핑 역시 인근인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5만3000㎡ 규모의 초대형 아울렛 건립에 나섰다.
인근 부산에 이 같은 대형 아울렛 매장이 들어설 경우, 도내 아울렛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같은 업종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체 소비자의 절반가량이 부산권인 것으로 분석되는 데다, 창원, 양산, 김해 지역 소비자 역시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부에서도 이를 우려해 마산, 진주 등의 상권을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관계자는 “아직 개장까지는 시일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대안을 세우고 있지는 않지만, 대책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중소 아울렛들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김해지역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매출에 20~30%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부산의 공룡 아울렛 매장이 생길 경우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의 경우 신관 오픈 리뉴얼과 함께 명품매장이 들어설 경우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지만, 장기화된 불경기로 아울렛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객층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도내 한 백화점 관계자 “롯데와 신세계 등 대형 자본력을 내세운 업체들이 대도시에 거대한 매장을 만들 경우 그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의 작은 유통권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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