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수돗물, 내년부터 강변여과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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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시 작성일12-11-21 08:52 조회339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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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만 김해시민들은 내년부터 모래층 지하 30m에서 퍼 올린 강변여과수인 1급수 수돗물을 먹게 된다.
김해시가 내년에 하루 18만t가량 강변여과수 수돗물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달 생림면 마사리 딴섬 일원에 강변여과수 집수공 10개와 취수관로 4.2km 구간을 매설하는 1단계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사업비 662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이 강변여과수 공급 공사는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시는 각 가정에 강변여과수 수돗물이 공급되면 현 낙동강 물을 정수 처리해 공급할 때보다 주민들이 훨씬 양질 수돗물을 먹게 돼 시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변여과수는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모래층에서 물을 퍼 올려 정수처리하는 공법이어서 일반 강물을 원수로 사용하는 수돗물 정화처리 때보다 약품 사용이 대거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속적인 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는 2014년도까지 집수정을 추가로 뚫어 하루 총 20만t까지 강변여과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낙동강 물을 취수해 삼계정수장과 명동정수장을 거쳐 정수처리한 수돗물 하루 17만t을 각 가정에 공급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수돗물 원수로 사용 중인 낙동강 상류지역에 많은 인구가 밀집돼 있어 자칫 수질오염 등이 우려됐지만 내년부터 강변여과수 수돗물이 공급되면 이런 걱정은 말끔하게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댓글목록
그말많은님의 댓글
그말많은 작성일
강변여과수....ㅎ
당장 정수기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