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일찍 일어나 밥하고, 국끓이고 버섯이랑 호박전하고 제가 젤 좋아라 하는 김치볶음에두부..샐러드까지~~
감동의 물결이~~
둘다 맞벌이하는 지라 아침에 밥먹기 힘들거든요. 남편은 시리얼 전 출근해서 김밥으로...
힘든 전쟁터에 나가는 남편이 새벽부터 일어나 분주하게 만든 음식 보니 감동의 물결과 맘이 짠 했습니다.
결혼 후 알콩달콩한 신혼을 즐기기도 전에 이유없이 아파 거든요..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었던 그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니깐 눈물이 쭈루룩...
35살 늦은 나이에 결혼해 남편에게 받은 사랑과 배려..행복감
저도 얼릉 건강해져 제가 느낀 행복감을 남편에게도 느끼게 해주고싶어요~~~
이런 글 죄송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