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막말 사과에도 비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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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12-11-15 09:40 조회438회 댓글6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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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경록 의장이 남성 동료의원의 여성의원 폭언 막말 파문과 관련, "50만 김해시민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한다"며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 의장은 14일 오후 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의회 의장으로서 동료의원이 같은 여성 동료의원들에게 막말 폭언 발언을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켜 의원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동료 여성의원에게 비하하는 막말과 폭언을 했다는 것은 명백하게 의원으로서 본분을 망각한 행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해당 의원은 감정이 격해서 한 말이고 농담으로 주고받은 말도 많다"며 "주례회의에서 사과했지만 분명한 것은 시민들 정서에 어긋난 행동이었던 만큼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열린 시의회 주례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공개 이유에 대해서는 여성의원들이 내부적으로 일어난 일이고 해당 의원이 사과를 한 만큼 의회 자체에서 해결하기를 원해서 이를 수용했다고 제 의장은 설명했다. 막말 폭언 해당 의원은 이날 주례회의에서 여성 의원들에게 한 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의회가 재발 방지를 한다고 해놓고 막말 폭언 의원에 대해 단순히 사과하는 형식으로 사태를 마무리 짓는 것 자체가 '동료 의원 감싸기'에 불과하다"며 비난했다.
가정주부 ㄱ(46·김해시 삼계동) 씨는 "의회가 정말 이런 유사 사례를 막으려는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 해당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넘겨 근신할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게 뽑아준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겠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의원의 여성 폄훼 발언은 시의 여성친화도시 표명에도 역행하는 행동이고, 아직도 일부 여성의원들이 해당 의원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만큼 형식적이라도 어떤 제재 행동을 보여주는 게 진정한 시민대표기관으로서 자세일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해당 시의원의 여성의원 막말 파문과 관련, 도당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15일에는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해당의원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징계는 제명이나 당원자격 정지, 경고 등이 있다.
한편, 해당 의원은 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성 동료의원들에게 "×같은 ×들과는 악수 안 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이 왜 왔느냐, 대가리를 망치로 때리겠다"는 등 막말 폭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해여성회는 15일 오전 김해시의회 앞에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항의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민주당님의 댓글
민주당 작성일
문제인씨 당신의 쫄따구들 수준이 왜 이래요?
국민의 행복을 위해 대통령 되겠다는 당신의 말이 생쇼로 들리고 보일수 있으니 민주당 소속 막말파문의 김해 시의원을 하루빨리 제명하세요. 그리도 판단이 느려서야 원. ㅉㅉㅉ |
놈현님의 댓글
놈현 작성일나를 밟고가라....ㅎㅎ |
판관님의 댓글
판관 작성일노무현 이름 팔아 된 넘들이 똥칠하는 김해. 문제인을 걸고 넘어질려는 넘은 이곳 저곳에 더 똥칠하는 사람. 맞지요? |
윤리강령님의 댓글
윤리강령 작성일
지방세가 아깝다 세비로 월급받는 사람이 행실이 이렇다니
막말을 보니 이건 심각한 수준이다 영혼의 상처로 얼마나 고뇌하였을까 |
역쉬님의 댓글
역쉬 작성일민주당스러운...의원이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민주당님의 댓글
민주당 작성일
장유동전환에 대해 시장 꼬봉처럼 또 대변인처럼 비아냥거리며 주둥이 함부로 놀리 더니만 결국
사고치네 조모의원 새마을 금고 이사장도 했다며? 직원들 고생많이 했겄다 민주당도 이제 사람없다고 아무나 공천 주지마라 으이그 한심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