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제 갓 결혼한 새댁입니다~
제 신랑은 8월 초부터 이직준비 중이였는데, 그 기간이 길어졌네요...
저희 아기는 올 2월에 출산하구요..!!
그런데 당구장을 해본다고 계속 그러네요...
제가 밤에 나가고, 일하고 그런걸 싫어하는데..
차라리 교대근무를 했음했지,, 당구장은.. 새벽까지..
냄새나고, 조금 그렇잖아요..
당구장하면은 기본회사다니는 것과 같이 번다고는 하는데..
더 많이 번것도아니고, 전 여러모로 쫌 맘이 안 편하고.. 말리고 싶은데
어떻게 말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 좀 주세요....ㅠㅠ
댓글목록
대안님의 댓글
대안 작성일
새벽, 냄새, 그런게 중요하진 않아 보입니다
몇달째 놀고있는 신랑은 매우 절박한 상태죠 잘 될지도 모르는 당구장에다 또 거금을 투입해야되고 곧 태어날 아기와 늘어날 생활비... 해 본다, 해보겠다, 이런 마인드로는 위헙합니다 경험삼아, 재미삼아 이렇게 해 보는 단계는 아니기에 그렇습니다 남은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지만 나는 이렇게하면 성공할거야 이렇게 하면 돼! 아내가 다른 어떤 대안도 제시할수 없다면 대책없이 말릴수만은 없겠죠 최선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밀어주세요. |
흠님의 댓글
흠 작성일당구장도 잘된다는 보장 없습니다. 그런데 놀고 있는 입장이라면 뭐든 해야 된다는것이 더 마음을 다급하게 합니다. 냄새나 밤근무가 좋은건 아니지만 그런것까지 따져 창업을 할순 없습니다. 그만큼 성공하기가 힘드니까요. 창업을 해서 돈을 벌수 있는가가 제일 중요하지요. 당구장을 차릴 생각이 있다면 급한마음에 막연하게 당구장 창업에 바로 나서지 말고 주변 당구장을 둘러보면서 성공유무를 따져 성공 가능성이 높다면 창업을 하고 그렇지않다면 마음을 접어야겠지요. 밤근무나 냄새.. 이런것까지는 고려해서는 성공창업이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
될까님의 댓글
될까 작성일
당구장이 잘 될까요?
우리 동네 당구장 파리만 날리더니 지금은 폐점 한것 같던데... 불경기에 자영업은 특별한 노하우가 없으면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