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자유게시판 > 코피 잘 흘리는 아이, ‘속열’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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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참 많이 다친다. 넘어지고, 부딪히고, 떨어지고…. 아이는 그러면서 큰다고 하지만 다친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피부는 약해서 작은 자극에도 상처가 나고 피도 잘 난다. 코 점막도 그렇다. 자주 파고 비비고 만지면 어른보다 더 상처가 잘 나고 코피도 날 수 있다.

◇아이 코 판다고 화내지 말고 근본원인 다스려야

자꾸 코를 파는 아이를 달래고 혼내도 보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 말라는데도 아이들은 왜 자꾸 코를 파고 만지고 싶어 하는 걸까? 정답은 ‘코가 불편해서’다. 코 점막이 ‘건조하고 가려워서’다.

콧물이 있거나 코가 부으면 답답하다. 코 점막은 약간 촉촉한 정도로 습도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건조해지면 가렵고 붓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진물도 난다. 마치 아토피 피부처럼 말이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이 자꾸 긁고 만지는 것처럼 코 속이 불편하면 무의식적으로 계속 만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뜨거운 피가 뭉쳐져 ‘어혈’ 만들어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가려운 것은 피가 더워서 생기는 현상이다. 피는 피부를 윤택하게 만들고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머리카락을 윤기 있게 하고 손톱과 발톱을 부드럽게 해준다. 그러나 피에 열이 있으면 주변이 말라 코 점막도 건조해진다. 게다가 열이 있으면 피는 끈적해져서 ‘어혈’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아이들은 눈 밑에 다크서클도 잘 생긴다.

◇혈액순환이 더딘 밤, 코피 조심해야

어혈로 피가 뭉치고 뜨거운 피로 인해 점막이 건조해지면 코피가 나게 된다. 피가 순환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밤에는 어혈이 더 많이 생기면서 코피가 더 잘 난다. 심할 때는 코에 손을 대지 않아도 코피가 난다. 이런 경우 비염이 심해서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사실은 피 속의 열 때문에 그런 것이다.

코피가 많이 나는 아이는 코 점막을 지지는 시술을 받기도 하는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코피는 또 날 수 있다. 코 점막은 촉촉하게, 피 속의 열은 식히는 치료를 해야 한다.

미나리, 쑥갓 등 피 속 열 식히는 쓴 채소 먹여야

피 속의 열을 식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다. 특히 쓴 채소가 좋다. 고들빼기, 씀바귀, 케일, 미나리, 쑥갓 등이 해당된다. 그리고 코 점막의 수분을 유지하고 노폐물은 배설하는 과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생활 관리를 하면서도 계속 코피가 잦고 눈 밑이 어두우며 얼굴빛이 창백한 아이는 침 치료와 한약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의 변화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

콧물이 있는 비염이나 콧물감기를 치료할 때도 콧물을 말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콧물을 너무 말리다가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 답답하고 킁킁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맑은 코는 누런 코보다 가벼운 증상이며, 누런 코는 코딱지나 코 막힘보다 가벼운 증상이다. 코딱지도 없이 코가 건조하고 막히는 것은 가장 안 좋은 상태다. 이때는 코 점막을 다시 촉촉하게 해줘야 한다.

마른 코를 적셔서 다시 누런 콧물이 나고, 이 누런 콧물의 열이 빠져나가서 맑은 코로 되고 다시 맑은 코가 없어져서 코가 시원하게 돼야 비로소 제대로 나은 것이다. 이러한 치료법은 코 점막을 피부로 생각한다면 아토피 치료법과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증상에 변화가 생기는 것에 실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임한다면 분명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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