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길을 가고 있는데 개가 달려가더니 어르신 뒤에서 짖길레 엄청 놀래하시면서
어르신이 "에이 놀래라 씨x" 이라고 혼잣말로 하셧다
그러자 개주인인 남자가 죄송하다는 말대신 욕을 한다며 오히려 화를 내는것 아닌가?
애기를 안고 있던 개아줌마도 덩달아 어르신에게 큰소리를 치더라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멀리서 지켜 보고 있던 나는 어이없게 계속 쳐다 보았다
옆에 어르신의 가족들이 머라고 이야길 하는것 같았는데
계속 어르신에게 못배워서 욕을한다고 소리를 지르더이다
개주인이나 개에게 욕을 한것도 아니고 놀라서 한말을...
오히려 개줄을 걸고 다니지 않은 개주인이 잘못인데 역으로 어르신에게 화를 내더이다
과연 누가 못배웠을까? 분명 바로 옆에 현수막에도 적혀 있었다
개를 데리고 다닐땐 개줄을 꼭하고 배변봉투를 가지고 다니라고...
한글도 모르고 기본 사회질서를 모르는 무식한 인간이
오히려 어르신에게 못배워 욕을 한다며 화를 내고 있었던 것이다
만일 그런일이 나에게 일어 났다면 놀래서 개를 발로 차버렸을것이다
법적으로도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개줄을 하지 않은 개에게 물렸을 경우 개를 안락사 시킬수 있다

개를 데리고 다니면 개줄 꼭 하고 다니시고 배변봉투 꼭 챙기시며
밖에 개를 데리고 나왔으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리 잘하시고
개가 으르렁 거리고 짖어서 사람을 놀래키면 죄송하단 말을 하고 사죄를 꼭 하십시요
개 키우는 사람에겐 반려동물 일수 있지만 다른사람은 혐오 동물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