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면 돈 준다…“1년에 최대 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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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도해당되나 작성일24-04-22 11:28 조회48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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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정부가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자동차 대신 공공 자전거를 타면 1인당 최대 7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시범 사업이 시행됩니다
서울의 한 공공 자전거 대여소입니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빌려 타는 시민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정승훈/서울시 서초구 : "어디든지 반납할 수도 있고, 어디든지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유용하게 쓸 수가 있고…"]
공공 자전거는 저렴한 대여료와 늘어난 대여소 덕에 전국 71곳의 지자체에서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송 부문의 탄소 배출을 38% 줄이기 위해 공공 자전거 이용을 더 장려할 계획입니다.
공공 자전거를 1km 타면 10원씩, 1년에 최대 7만 원을 탄소중립 포인트로 지급하는 시범 사업을 내년 시행합니다.
정부는 2년 전 도입한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쌓은 포인트를 일부 카페 등에서 할인 형태로 쓸 수 있습니다.
["(텀블러 이용하면 커피 할인되나요?) 4백 원 할인 적용해드리고 있어요."]
앞으로는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게 사용처를 늘리고, 포인트를 얼마나 쌓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앱도 7월에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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