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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 잘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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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이터 작성일24-02-15 09:27 조회6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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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우승이라는 꿈이 좌절된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은 한국 축구사에 지워지지 않을 '최악의 참사'로 남았다. 경기력도 실망스러웠고 그 전날 벌어진 사건은 충격적이기도 하다.


한국은 지난 7일(한국시간)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 요르단을 상대로 90분 동안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하지 못하고 졸전 끝에 0-2로 져 탈락했다.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16강전과 8강전에서 연장 혈투를 펼쳐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컸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보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인 경기력이었다.


일주일 뒤에 그 수수께끼가 풀렸는데, 선수단 내 심각한 내분이 벌어져 '원팀'으로 뭉칠 수가 없었다. 특히 결승으로 가는 중요한 결전을 하루 앞두고 주장 손흥민(32)과 에이스 이강인(23)이 '드잡이'까지 벌였다.


14일 영국 더선은 요르단전을 앞두고 입은 손흥민의 손가락 골절상이 선수단 내 다툼으로 인해 생긴 것이라 보도했다.


더선과 뉴스1의 취재에 따르면 주장 손흥민은 요르단전을 앞둔 현지시간 5일, 일부 젊은 선수가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치고 자리를 뜬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팀 결속이 중요한 시점에서 개별 행동을 하는 것이 캡틴 입장에서 좋지 않게 보였다.


하지만 '팀을 위한' 주장의 쓴소리에 대표팀은 심각한 균열이 났다. 손흥민과 마찰을 빚은 선수 중에는 핵심 선수인 이강인도 있었다.

이강인이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화가 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자 이강인은 '9살 많은' 주장 손흥민을 향해 주먹질까지 했다. 다행히 손흥민이 주먹을 피하기는 했으나 분위기는 이미 최악이었다.


주변에 있던 동료들까지 달려들어 둘의 싸움을 만류했다. 이 상황에서 손흥민이 동료들의 제지를 뿌리치다 손가락 탈골 부상을 입었다.


기강과 신뢰가 무너진 팀은 최악의 일로를 걸었다. 이 사건 이후 몇몇 고참급 선수들이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이강인을 요르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이들의 요청을 묵살했고, 최악의 팀 분위기를 수습하지 못한 채로 이강인을 요르단전에 선발 출전시켰다.


팀보다 '에이스'가 더 중요했던 사령탑의 결정은 자충수가 됐다.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선수들은 전혀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며 따로 뛰었다.


'모래알 조직력'이 드러난 클린스만호가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목표로 똘똘 뭉친 요르단보다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헛된 꿈이었다. 무려 9살 차이가 나는 주장에게 막내가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는 팀 분위기였으니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올 수가 없었다.

NEWS1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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