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 정보는 전화나 인터넷,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보건복지 콜센터(☏129), 구급상황 관리센터(☏1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경남도와 18개 시군 홈페이지뿐 아니라 포털 사이트에서도 ‘명절병원’ 또는 ‘명절진료’로 검색하면 운영하는 진료기관과 약국을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E-gen)에서도 가능하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기관소식→HIRA소식→심평정보통’ 순으로 찾으면 된다.

경남도는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경남도와 시군 보건소 21개 반 122명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50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를 비롯해 병·의원과 약국 등 2386곳은 일자별로 지정·운영하게 된다.

대량 환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이 출동해 대응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119종합상황실에서 평소의 2.5배에 달하는 총 1682건의 의료 상담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창원소방본부도 소방공무원 1096명과 의용소방대원 1714명을 투입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건수는 61건으로, 인명피해는 6명(부상), 재산피해는 5억7000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의원·약국 정보

                                                                                경남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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