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는 강아지의 비결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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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co 작성일24-02-02 13:54 조회29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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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코가 긴 강아지 품종들이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오래살고, 납작한 얼굴 형태의 개들은 단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사이언티픽 리포트(journal Scientific Reports)를 인용해 강아지 수명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커스틴 맥밀란 박사는 복지기관과 보험사 등 18개 기관에서 수집한 강아지 58만4734마리의 자료를 토대로 수명에 관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강아지의 크기, 얼굴모양, 성별 등을 토대로 평균수명을 측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종의 강아지 수명 중앙값은 12.5년으로 암컷이 수컷에 비해 조금 더 긴 수명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종별로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수명이 길었으며 코가 긴 타입의 강아지 종이 더 오래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로 소형 닥스훈트는 평균 14년을 살지만, 프렌치 불독의 경우 수명이 평균 9.8세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코가 짧은 유형의 종은 호흡곤란과 피부문제 등으로 병에 걸리기 쉬운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또 순수품종 평균은 12.7년을 살았던 반면 잡종견은 12년으로 더 적었다. 일반적으로 잡종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고정관념과는 반대되는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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