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습지 겨울진객 재두루미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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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프로 작성일24-01-18 09:19 조회20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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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진객 재두루미 150여마리가 김해 한림면 화포천습지를 찾아왔다. 화포천습지 일원에서 재두루미 무리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주로 러시아나 몽골 등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일본과 중국, 한국 등으로 이주해 월동한다. 월동기에는 물고기, 갑각류, 양서류, 벼, 식물의 뿌리 등을 먹는 잡식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6000여개체가 남아 있다.
이 중 2000여 마리 정도가 우리나라 철원평야, 파주, 연천,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주로 월동한다.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3종을 포함해 812종의 생물이 서식할 정도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17년 11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3년 9월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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