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이렇게 사용하면 화재 발생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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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기장판 작성일23-11-14 09:41 조회19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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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대에서 전기매트를 사용하기 전, 매트리스를 먼저 확인하자.
전기매트는 '라텍스'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전에 따르면 전기매트 화재 사고는 대부분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썼을 때 발생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열 흡수율과 인화성이 높고 열전도율은 낮은 재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축열이 잘 되는 보온재인 라텍스 재질 매트리스와 전기매트는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실제로 2019년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재현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소재 베개를 올려놓고 전기매트를 작동했을 때 약 3시간 정도 지나자 제품 내부 온도가 170도까지 올라가면서 연기가 발생했다. 타는 듯한 냄개사 진동하면서 굴국 베개는 불에 탔다.
따라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그럼에도 사용해야 한다면, '전기매트 온도를 낮게 설정한다' '전기매트를 24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전기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끈다' 등의 주의사항을 준수하도록 하자.
2. 전기매트는 접어서 보관하지 말자.
전기매트는 접어서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전기매트를 접어서 보관하면 전선이 구부러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전기매트는 열선을 이용하여 열을 발생시키는 기기다. 열선이 접히거나 구부러지면 내부 단선이 발생해 불이 날 수도 있다.
따라서 전기매트를 보관할 때는 열선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말아서 보관하도록 하자. 뿐만 아니라 전기매트를 말아서 보관하면 접었을 때보다 물리적 크기가 줄어들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내부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3. 온도조절기는 전기매트 바로 위에 두지 말자.
온도조절기를 전기매트 위에 올려두면 안 된다. 온도조절기는 전기매트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다. 이러한 온도조절기가 전기매트 위에 올려두면, 전기매트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온도조절기가 과열될 수 있다. 과열된 온도조절기는 고장 나거나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또 온도조절기의 플라스틱이 녹으면서 내부 전선에서 불이 날 수도 있다.
4. 전기매트에 KC 인증이 있는지 체크하자.
전기매트 사용 전 KC 인증이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KC마크는 안전ㆍ보건ㆍ환경ㆍ품질 등 법정강제인증제도를 단일화한 국가인증통합마크를 말한다. 즉 KC마크가 있는 전기매트라면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제품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안전 등 품질 보장을 위해 KC 인증 마크가 있는 전기매트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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