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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원선택의 가장 큰 기준은 학생과 선생님의 상성이 맞아야 합니다.

 - 상성이 맞지 않으면 시간투자 대비 효율이 지극히 떨어집니다.

 - 즉, 시범수업을 받아보고 판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2. 학원 시스템

 - 각 학원 특히 프렌차이즈 학원들은 특색있는 학원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즉,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도 선생님과 상성이 맞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3. 잘 가르치는 선생님의 특징

 - 첫째, 학생을 계속 관찰합니다.

 (풀이과정 관찰하면서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체크합니다.)

 - 둘째, 학생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 셋째, 학생의 질문에 그냥 풀이를 해주기 보다는 풀이의 흐림을 잡아줍니다.

4. 성적이 안 오르는 수많은 이유 대표적인 세 가지 경우

 - 학생이 공부를 안하는 경우

 (간혹 부모님들이 잘 다독여서 공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시는데 큰 의미가 없습니다.)

 - 수학적인 재능이 너무 부족한 경우

 (이 경우는 참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가르쳐도 안 됩니다.

 예를 들면, 고2학생인데 중2과정의 식의 변형이라던지 연립방정식을 개념을 설명을 반복적으로 해도

 계속 이해하지 못하고, 풀지 못하는 학생은 성적이 오를 수 없습니다.)

 - 시험 때 긴장을 많이 하는 경우

 (참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실력은 분명히 상위권인데 긴장감을 다스리지 못해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건 선생님도 부모님도 학생도 방법이 없습니다.)

5. 진도를 빨리 나가고 싶어하는 학생 및 학부모

 - 학생의 머릿속 기억장치는 컴퓨터가 아니므로 영구적으로 기억하지 못합니다.

 현행진도보다 무리하게(6개월 이상) 빠른 진도는 오히려 공부를 힘들게만 할 뿐 비효율적입니다.

 (간혹 현행진도를 많이 했으니까 선행수업을 막무간에 원해서 원하는데로 수업을 해 주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그만두는 학생을 수도 없이 많이 봅니다.)

 - 선행을 꼭 하고 싶다면 현행과 항상 병행해서 수업을 진행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