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중국 '보세국제'(하남항도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는 중국 하남 정주시 소재 보세구역의 허가받은 사업자로 한국내 중국관광객들을 위해 '보세국제 한국전시백화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의 독점적 위탁관리자인 (주)아이리스글로벌과 공동사업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서울 동대문 소재 굿모닝시티 쇼핑몰 4층 전구역(4372.63㎡)의 사업장을 빠르면 이달말 개장할 예정이다.  

보세국제 한국전시백화점이 개장되면 한국의 판매자와 중국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 축소와 중국 관광객이 면세혜택으로 실제 상품을 체험하는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온라인 주문이나 구매주문을 통해 중국 가정에 택배로 배송하는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보세국제 관계자는 "한국 중소기업은 추가비용 없이 보세국제 한국전시백화점을 통해 빠르고 추가비용 없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중국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