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바다 70리길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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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3-25 14:28 조회35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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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에 아름다운 해안변을 따라 거닐며 즐거운 바다여행을 할 수 있는 해안 누리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선을 개발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진해수협~한화L&C~행암~수치~명동~괴정~영길~안골포굴강까지 29.2㎞를 연결하는 ‘진해바다 70리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누리길 명칭 및 노선지정 용역을 마무리해 이미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까지 누리길 노선을 정비하고 안내판과 휴식 및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진해구 속천에서 출발해 안골포굴강까지 약 29㎞를 모두 7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할 예정이다. 대표명칭은 ‘진해바다 70리길’로 정했다.
각 구간 구간마다 역사와 특징을 스토리텔링화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산업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간별 명칭으로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함대가 합포해전에서 승전한 기념비가 있는 행암~수치 4.2㎞ 구간은 ‘합포 승전길’, 1980년대 유행되었던 노래 ‘삼포로 가는 길’의 노래비가 있는 명동~괴정 4㎞ 구간은 ‘삼포로 가는길’, ‘진해항길’, ‘행암기차길’, ‘조선소길’, ‘흰돌메길’, ‘안골포길’ 등으로 명명됐다.
시 관계자는 “진해바다 70리길을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코스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것이며, 2단계 사업으로 2017년부터는 마산지역 해안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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