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보다 강한 기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메모리 작성일10-02-03 08:44 조회1,820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1. 내 메모는 기호의 전당
자신만 알아볼 수 있는 기호를 활용하라. 직관적인 기호를 만들면 된다. 메모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화요일 오전 9시 미팅’이라는 메모를 ‘火 a9 ⓜ’이라고 적는다면 그만큼 메모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누군가의 말을 들으며 정리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기만 해도 미궁으로 빠질 것 같은 복잡한 기호는 금물이다.
2. 메모의 뒤를 밟는다
직장에서의 일정은 변하기 마련이다. 특히 회의나 교육시간이 바뀌는 일은 다반사다. 이럴 때 기존의 시간을 적어놨던 메모를 수정해 바뀐 시간과 변경 사유를 함께 적어놓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자신의 스케줄을 확실히 짤 수 있고 시간이 지나 필요한 경우 어떤 이유로 시간이 변경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3. 꿈의 메모
좋은 아이디어는 꿈에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잠에서 깨어 잘 기억해두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순식간에 잊어버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를 놓치지 않으려면 꿈의 내용을 메모하는 노트를 머리맡에 두고 잠드는 것이 좋다. 자기 전에도 마찬가지.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꾸고 싶은 꿈을 미리 적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면서까지 메모를 생각해야 하느냐는 불만을 갖기 보다는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보라.
4. 명함도 메모의 장
명함을 메모지처럼 사용하라는 뜻이 아니다. 명함을 받으면 빈 공간에 상대방을 기억할 수 있도록 그 사람의 외모상 특징과 직함만으로는 알 수 없는 구체적인 업무를 간략히 적어놓으라는 말이다. 유명인 중 누구를 닮았는지, 누구의 소개로 언제 처음 만나게 되었는지 등을 적어놓으면 시간이 지나 다시 연락을 하고 만나야 할 일이 있을 때 기억이 나지 않아 패닉에 빠질 걱정은 없다. 명함은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인맥 자료라는 점을 잊지 말자.
5. 전화 메모, 그 감동의 도가니
사무실에 앉아 있다 보면 자리를 비운 동료나 상사의 전화를 당겨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도 “어디? 무슨 물산이었는데. 다시 전화할 거래” 라고 대충 전하는 것보다는 꼼꼼한 메모를 남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당신의 직장 내 이미지와 평판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행동이다. 기본적으로 날짜와 시간, 상대방의 회사명과 부서명 그리고 이름을 적고 용건은 간단하고 명확하게 명기한다. 여기에 전화기를 통해 느꼈던 상대방의 분위기까지 메모하면 당신은 종이 한 장으로 상사에게 감동까지 줄 수 있을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