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자유게시판 > “법카 유용 주범은 이재명...커피믹스 건전지 주유까지 세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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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 유용 주범은 이재명...커피믹스 건전지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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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카는 개인카드가아닙니다. 작성일23-08-18 15:39 조회142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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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인터뷰
아침 샌드위치 한달 100만원 넘어
“세트” 한마디에 가게가 알아서 준비
수백만원 과일값도 ‘직원 격려용’ 처리
金, 관사 냉장고 과일 집으로 챙겨가
공익제보 후 생계 위협, 빚 빠르게 늘어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 아내 격려가 힘

지난 16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는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A씨. [사진=권선미 기자]
“사람들은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한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이 대표가 주범입니다.”

일명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집안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도청 내 매점에서 구매한 뒤 비서실 업무추진비로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지낼 때 비공식적으로 김 씨의 의전을 담당하도록 채용된 수행비서다.

지난 10일에는 A씨가 공익제보한 법카 유용과 관련해 김 씨의 비서 배 모씨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배 씨는 법인카드로 김 씨의 식사비 10만4000원을 결제하고, 김 씨의 불법 의전을 수행한 사실이 없다며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익제보 이후 제 삶은 피폐해졌고 가족들에 미안하다”면서도 “제보하지 않아 김 씨의 죄가 묻혔다면 지금쯤 배임·횡령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었을지 모르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다음은 A씨와의 일문일답이다. 이 인터뷰는 전적으로 A씨의 주장이며, 민주당이나 이 대표 측의 반론이 제기된다면 그 역시 함께 게재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법인카드 유용 주범이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있나.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직 때 그의 비서들은 이 대표가 집안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도청 내 매점에서 구매한 뒤 비서실 업무추진비로 처리했다. 모두 세금으로 처리된 것이다. 탁상시계, 커피믹스, 심지어 현관문에 달려 있는 CC(폐쇄회로)TV 건전지까지 사소한 것 하나까지 모두 도청 매점에서 사서 집으로 보냈다. 월급은 쓸 일이 없을 정도였다. 주변에서 ‘선거를 치를 때마다 자산이 줄어야 하는데 이재명은 줄지를 않아’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무슨 돈으로 선거를 치르는지 모르겠다는 취지였다.

―월급을 쓸 일이 없을 정도라는 건 법인카드로 생활비까지 썼다는 건가.

▷법인카드로 샌드위치를 샀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해당 샌드위치는 매일 아침 이 대표가 먹는 것이었다. 출장을 갈 때도 어김없이 사서 들려보냈다. 당뇨가 있는 이 대표를 위해 항상 같은 곳에서 주문하는 ‘이재명 세트’였다. 해당 샌드위치 가게에 전화해 ‘비서실인데 몇시에 가겠습니다’하면 ‘세트 몇 개요?’라고 묻는다. 호밀빵 샌드위치 반으로 갈라진 것 두 개, 닭가슴살 샐러드 하나, 컵과일 작은 것 두 개를 말하는 건데 이게 이 대표가 항상 먹는 것이다. 한 달에 샌드위치 비용만 100만원이 넘어갔다. 샌드위치는 총무과 이름으로 장부를 썼다.

―또다른 사례도 있나.

▷공관에 올리는 과일이다. 공관에 올리는 과일은 ‘직원 격려용’으로 처리됐고 공관용으로 처리된 적이 없었다. 한 번 올릴 때마다 30만원 이상이 들었다. 과일 값은 한 달에 수 백만원에 달했는데 (업체) 사장이 직접 경기도청으로 찾아가 돈을 받아갔다. 과일을 사 놓으면 김혜경 씨가 찾아와 관사 아래층과 위층 두 냉장고에 가득 찬 과일 등을 모두 박스에 넣어 집으로 가져갔다. 배 씨가 나에게 “김 씨가 올 때는 냉장고에서 과일을 빼두라”고 할 정도였다.

김 씨가 냉장고에 들어있던 모든 것을 다 빼가는 모습을 내가 직접 보게 된 적이 있었다. 김 씨를 관용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주던 날, 이 대표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나에게 “운전 잘 하시네요”라며 말을 걸더라. 김 씨가 “비서 일이 생각보다 지저분해요. 쉽지 않을 거에요. 잘 견뎌야 해요”라고 해서 뜬금없었다. 자신이 방금 한 일이 찔리나 싶기도 했다.

―그 외에는 어디에 사용했나.

▷배 씨가 이 대표 개인차량에 관용차 카드로 기름을 넣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옷과 속옷 챙기는 것도 내 담당이었는데 배 씨가 옷과 속옷은 꼭 다른 비서가 어디선가 가져온 것을 받아오라고 시켰다. 그 옷과 속옷들도 특정 업체에서 도청 세금으로 처리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공익제보를 하게된 계기가 있나.

▷김혜경 씨의 법카 유용도, 이번에도 모두 아내가 용기를 준 덕분이다. 경기도청에서 근무할 때 퇴근한 이후에도 배 씨가 “법인카드로 소고기를 끊어와라”는 등의 일을 시켰다. 가게 측에서 “법인카드로 편법을 쓰는 건 더 이상 안 된다”고 하더라. 배 씨에게 보고하니 “왜 안되냐”고 소리를 지르더라. 옆에서 휴대전화 너머로 그 소리를 들은 당시 예비 아내가 놀라서 “출근한 지 3일밖에 안 됐는데 무슨 일이냐”고 하며 당장 그만 두라고 했지만 결혼을 앞둔 상황이라 그럴 수 없었다.

그 후 배 씨가 마구 화낼 때 “이렇게 하시면 저도 힘들다”고 했더니 “나도 진상(김혜경)한테 대고 일일이 얘기하는 줄 알아? 나도 가만히 있어”라고 하더라. 아내가 “아닌 건 아니라고 나서야 한다”고 용기를 줬다.

―공익제보를 한 이후에 어떻게 지내고 있나.

▷스마트워치를 차고 경찰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생계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빚은 스노우볼처럼 불어났다. 이 대표 측에서 내 집주소를 알고 있어 빚을 내 이사를 갔다. 이 대표는 이렇게 불법을 많이 저질러 놓고도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다. 공익제보하기 전에는 대선후보라서 겁이 났다. 그쪽에 있는 사람 면면을 다 알고 있고,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알기에 겁이 났다. 조직폭력배들과 연관돼 있다는 것도 이 대표를 오래 봤으니 알고 있다. 저 개인의 신변보다는 가족들의 신변이 걱정된다.

결국 위험을 무릅쓰고 야간 택배 일을 했다. 올해 1월부터 밤 9시에 나가 아침 7까지 쉬는 시간 없이 200~300개 물량을 세번에 나누어 배달했다. 물류창고와 배달 장소를 오가는 시간만 2시간이 걸렸다. 5개월만에 20kg가 빠졌다. 시간 제한이 있는데 그 안에 모든 물량을 다 배달해야 해 무리하게 일해야 했다. 6월 말 결국 일을 그만 두게 됐는데 오른쪽 손은 주먹이 쥐어지지 않고 등을 다쳐 숨쉴 때마다 통증이 있는 상태다.

―누군가 공익제보를 한다면 뭐라고 조언하고 싶나.

▷절대 하지 말라고 말릴 것이다. 공익제보 후 생계 곤란을 겪고 제 삶이 피폐해졌다. 무엇보다 가족을 책임질 수 없고 가족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게 너무 힘들다. 공익제보자로서 우리나라에서 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번에 책을 쓰게 됐다.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 하루하루가 절벽이고 낭떠러지다.

이 대표는 거대 야당 대표이고 저는 일개 개인이니 한순간 쥐도새도 모르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처지아니냐. 나를 돈 때문에 공익제보했다고 모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그랬다면 이 대표를 찾아갔을 거다. 이 대표가 이렇게 오랫동안 건재할 줄 몰랐다. 금방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다.

미국은 공익제보자에게 새로운 신분을 준다. 그 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의 삶을 이어갈 수만 있으면 좋겠다. 가족들까지 삶이 망가져 가슴 아파하면서 살지 않길 바란다. 공익제보자는 잘못한 사람이 아니고 잘못한 걸 얘기한 사람이다. 내가 제보하지 않아 김혜경 씨의 죄가 묻혔다면 지금쯤 배임·횡령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었을지 모르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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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님의 댓글

이혜경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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