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부권 신공항’ 대선공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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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12-11-02 08:51 조회311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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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박근혜 대선후보의 공약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경남연구개발특구, 남부내륙고속철도(거제~김천), 동서고속철도(부산~목포), 사천항공우주산단, 하동 해양플랜트 연구개발(R&D) 클러스터,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 등 도내 주요현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산하 지역발전추진단(단장 여상규 의원)은 “수도권에 대응한 남부권의 제2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31일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에게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 다만, 추진단은 신공항의 필요성은 밝혔으나 입지선정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추진단장인 여상규 의원은 “신공항의 경우 부산, 경남, 대구 등 3개 지자체에서 공히 요구한 사업으로 경제성 및 재원조달방안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와 함께 고도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입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결정은 박근혜 후보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추진단의 보고서에 ‘남부권 신공항’이란 표현을 문제 삼으며 “동남권신공항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부산 가덕도를 아예 후보지에서 제외한 것”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여 의원은 “추진단에서 그런 정치적 결정을 할 권한도 없다. 근거없는 억측이다”고 일축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4·11총선 때 ‘남부권 신공항’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당내 이견으로 제외됐다.
하지만 박 후보는 “남부권 신공항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공약 채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신공항은 현 정부가 폐기한 정책이지만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꼭 필요한 인프라”라며 “입지 결정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가에게 맡기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연구개발특구, 남부내륙고속철도(거제~김천), 동서고속철도(부산~목포), 사천항공우주산단, 하동 해양플랜트 연구개발(R&D) 클러스터,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 등 도내 주요현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산하 지역발전추진단(단장 여상규 의원)은 “수도권에 대응한 남부권의 제2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31일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에게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 다만, 추진단은 신공항의 필요성은 밝혔으나 입지선정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추진단장인 여상규 의원은 “신공항의 경우 부산, 경남, 대구 등 3개 지자체에서 공히 요구한 사업으로 경제성 및 재원조달방안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와 함께 고도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입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결정은 박근혜 후보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추진단의 보고서에 ‘남부권 신공항’이란 표현을 문제 삼으며 “동남권신공항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부산 가덕도를 아예 후보지에서 제외한 것”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여 의원은 “추진단에서 그런 정치적 결정을 할 권한도 없다. 근거없는 억측이다”고 일축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4·11총선 때 ‘남부권 신공항’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당내 이견으로 제외됐다.
하지만 박 후보는 “남부권 신공항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공약 채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신공항은 현 정부가 폐기한 정책이지만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꼭 필요한 인프라”라며 “입지 결정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가에게 맡기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