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5월1일부터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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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4-05-12 10:20 조회29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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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지난 4개월 동안 출입이 통제되어 왔던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의 생태학습시설 및 탐방로가 지난 5월1일부터 재개장했다.
주남저수지의 재개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겨울철새들의 북상으로 AI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약화되고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이루어 진 것이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주남ㆍ동판ㆍ산남저수지, 생태학습시설(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환경스쿨), 탐조대, 목재 탐조테크, 낙조대 등을 개방해 시민들과 탐방객들을 다시 맞이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월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형)가 발견됨에 따라 AI의 선제적 방역조치로 지난 1월21일부터 주남저수지의 생태학습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탐방로에 대해 시민들과 탐방객들의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또한, 통제 기간 동안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태학습시설 및 탐방객 편익시설 등을 보강하는 한편, 탐방로에는 유채꽃 및 양귀비꽃을 심어 재개장에 대비해 왔다.
한편, 창원시는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 종식을 선언할 때까지 탐방객에 대한 차량소독기, 발판소독조 등을 비치하고 비상방역체계를 계속 유지할 계획으로, 주남저수지를 찾는 시민들과 탐방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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