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진례면 담안리, 고모리 일원에 조성 중인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당초 294억 원의 사업비에서 10억 원이 증가한 304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본 공사는 2014년 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월 발주 및 보상을 동시에 시행해 3월 말에 착공할 예정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보조를 맞춰 201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 확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되던 진례IC 부근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함은 물론 김해테크노밸리의 관문으로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에 따른 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