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핸드폰 보면서

작성자 신랑핸폰 작성일12-12-06 08:58 조회1,157회 댓글4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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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랑이폰을 두고갔네요

아침에 문자가와서ㅡ급한일인가해서 보게된게

문자기록을보게되었어요ㅡ다제문자더군요

근데보관메세지함을보니 제가이쁜말한거 싸웠던거ㅡ다저장해놨더라구요ㅡ몇년전일까지

왜그러는걸까요ㅡ사랑한다ㅡ이런말두고두고보고싶은건

이해가가는데ㅡ

결혼준비하느라 스트레스받아서했던만 헤어지자고했던말까지 다저장해놨네요ㅡ슬슬무서워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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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복수님의 댓글

복수 작성일 12-12-06 14:12

복수의 칼을 갈고 계십니다.
조심하세요.
나중에 너 나에게 이렇게 했지하고...

이해가안가님의 댓글

이해가안가 작성일 12-12-06 14:34

네요~ 그냥 제 생각으로는 속좁고 쪼잔한 남자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상해님의 댓글

이상해 작성일 12-12-06 15:30

오싹하네...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12-12-06 18:09

왜그런지 아직도 모르것나.여자들은 좋은 일은 기억하지않고 나쁜일만 매일 되새김질하고 있는 것같아..
왜 그럴까? 하루종일 할일 없다? 아님 다른 여편네들이랑 모여 남편 욕하고 비난하다보니 자연스레 머리속에 박혀서일까?
어떤 일로 싸우게 되면 잘해 준 것은 기억못하니 하나도 없고,나쁘게 한거, 마음 아프게 한것만 줄줄이 나열하지.
그러면서 왜 결혼 후회, 이혼 하자 등 막무가내로 막말하지? 그런 말을 듣는 남편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고민해본 적 있나?
남자들 머리속의 골이 비어있지 않다. 그렇다고 돌대가리도 아니다. 단지 하루종일 밖에 일, 회사 일에 시달리다보면
그런 것에 신경쓸 수 가 없다. 답답하면 술로 풀던지 하겠지 그러면서 미우나 고우나 마누라가 한말 쉽게 잊고 지낸다.
그런 것도 이해못하고 뚫린 주둥아리라고 계속해서 막말하는 여자였다면 그런 말, 문자, 폭행 등 녹음해두고 사진 찍어두겠지.
그래야 이혼할때 기억은 못해도 증비자료로 제출할 수 있으니..
당신의 아무 생각없이 뚫린 입 과 배려할 줄 모르는 대가리 때문에 당신 남편은 얼마나 마음 고생, 속 앓이를 했을까?
그런 문자를 저장해둔 남편을 발견했다면 여기 올려 온 동네방네 망신시키지 말고 그렇게 만든 원인/요인, 주범자가
누군지 찾아라..그리고 그것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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