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장유소각장 이전 최적부지로 보고된 '봉림석산'을 공영개발해 현재까지 올린 세수입이 무려 514억원이라고 합니다.

오늘 정보공개청구한 자료를 받아보았습니다.

1997년부터 2023까지 채굴허가가 되어있는 봉림석산은 현 채굴면적 직경이 무려 1km에 달합니다.

이 석산의 최고봉은 약 410m에 달하는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방대한 산림을 현재까지 무려 22년째 채굴하여 지도상에도 크나큰 웅덩이로 보여집니다.

수려한 산림을 개발해 김해시와 채굴업자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였고, 일부 구간에서는 현재 복구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제 이 훼손된 석산은 원상복구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활용하여야 할까요?

자연을 방대하게 훼손하고 김해시와 채굴업자에게 크나큰 이익을 제공했으면 당연 공공의 목적의 용도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장유소각장 이전 최적부지로 보고되었고, 소각시설의 위치 또한 현재 복구가 이루어지는 쪽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음식물처리시설과 함께 1단계사업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 김해시 진영매립장의 사용만료(당초 2025년)를 감안하고 남아있는 채굴기간(2023년)을 감안해 잔여구간의 채굴이 종료된 이후 그곳을 2단계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립장과 재활용선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연구용역결과 보고되었습니다.

(석산이라 침출수 우려도 없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3단계사업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음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폐기물종합처리시설로 설치한다는게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의 주요내용입니다.

자! 우리는 김해시 생활쓰레기처리 백년지대계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 봉림석산 개발 김해시 세입자료와 타당성조사결과 보고서 및 위치 비교사진 및 드론촬영 영상입니다.

   (봉림석산의 지번은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산 196, 202-2 번지 일원입니다.)

>> http://blog.daum.net/lyc2839/872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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