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테크노밸리 내달 착공·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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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크노 작성일13-06-15 09:00 조회30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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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 미래를 이끌 김해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내달 분양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가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시와 (주)김해테크노밸리는 지난달 중순부터 토지 152만2000㎡에 대한 보상에 착수해 55%의 실적을 올리는 등 순항을 하고 있다. 내달 착공과 함께 96만4000㎡의 부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김해테크노밸리 측은 입주의향서 접수가 이어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김해테크노밸리 산단 부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우수한 교통여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곳은 남해고속도로 진례IC와 인접해 부산과 창원, 진주는 물론 영남권 전체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데다 창원과 진례를 잇는 비음산터널이 개통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10여 분 만에 통행이 가능하다.
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가 완공되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도 쉽게 연결이 된다.
6000여억 원이 투입돼 진례면 고모리와 담안리 일원에 조성되는 김해테크노밸리 산단의 입주 대상 업종은 전기, 전자, 기계·금속, 자동차, 의료기기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기타 운송장비 등이다.
김해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지난 2009년 김해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공급됨에 따라 지역 내 공장용지 부족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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