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속 뒤집는 꼴불견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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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밉상 작성일14-01-29 09:01 조회30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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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벌써 설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친척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생각에 들뜨기도 하지만, 명절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음식장만이 다 끝나고서야 오는 동서나, 음식 하느라 힘든데 심부름까지 시키는 남편. 여러분은 설날, 어떤 꼴불견 행동 때문에 속이 뒤집히나요?
-김성아:어머니 있으면 더 게을러지는 남편. "니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나는 눈에 안보이나"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Jisun Kim:여보, 오늘은 피곤해서 처가 못가겠어. 내일 가자. 할 때 속 뒤집혀요.
-김민환:취업해야지? 이 말이 제일 속상하네요.
-이동욱:배불러죽겠는데 음식을 더 먹으라고 할 때요.
-Luxcial Cho:저희 어머니는 20년 넘게 제사든 명절음식이든 다 혼자서 준비하십니다. 작은 어머니들은 대체 무슨 마음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죠. 도와주지 않을 거면(꼭 돈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형님 고생하셨다고 돈이라도 넉넉하게 넣어주시던가. 시간상 여유가 안 된다면 돈으로라도 성의를 표시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이래서 어른들이 "형제 많아봐야 아무 소용없다"고 하시나 봅니다.
-두아이맘:여자들만 일하고 남자들은 놀다가 밥상만 받고 또 놀고. 이게 무슨 명절이야.
-김기정:설날, 추석은 농본주의 시대 유물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목적은 농사 성공을 위해 조상님 제사를 지내는 것이고, 부 목적이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일가친척들이 모이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농사를 짓는 사람의 수가 적고 설날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일가친척. 개인적으론 장점보단 단점이 많은 설날, 추석 등 명절 연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김수빈:여자만 일 할 때요. 속상합니다.
-이수진:어른들 잔소리.
-천상지희:오랫동안 아픈 울엄마 명절 때마다 오빠들을 기다리지만 감감무소식. 물려받은 유산 없다고 엄마 모실 의무 없다고 소식 끊은 오빠. 명절이 없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힘듭니다.
-이상철:취업을 하지 않은 분들은 올해는 취업을 해야지, 결혼 적령기의 남녀에게는 결혼을 해야지 하는 말.
-신창욱:결혼 적령기이거나 지난 분들은 결혼 안하나? 못하나? 하실 때가 아닐는지요. 저는 그 단계를 지나서 초월했지만 취업 못할 때 취업하란 말과 동급의 스트레스인 듯합니다.
-김언정:살쪘니? 하는 말.
-강덕찬:취업은 했는지, 여자친구는 있는지 물어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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