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제사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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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사 작성일13-01-15 12:09 조회753회 댓글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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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제사 한번에 몰아서 지낸대요...
3->1번으로 줄었어요..ㅎㅎ
이제 명절제사포함 3번만 지내면 되네요~
아 좋다..ㅎㅎㅎ
댓글목록
시대님의 댓글
시대 작성일
요즘은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제사를 몰아서 많이들 해요...
우리 시어머니도 올해 76 세인데 한번은 그러시더라구요 큰아들 앉혀놓고 퇴근하고 9 실 대구에서 출발하면 10가 넘어요 그리고 부리나케 제사 지내고 1 시쯤 다시 돌아가요 울산 대구 부산 각 자 자기 집으로 그러면 시어머니는 밤새 잠을 못자요 무사히 잘 도착 했는지 담날 잠못자고 출근해서 며느리 사고라도 날까봐~~ 그러시더니 지혜로우신 시엄니 4 번의 제사를 1 번으로 몰았어요 과히 조상도 자손들이 위험한 생활을 원하지 않으신다고 하시면 서 이잰 1 년에 한번 부모가 가시기전에 자식들의 짐을 한번더 덜어주시고 가시려고 부모님의 자식사랑 감동이죠.. 이 제사도 7080 세대가 마지막인듯~~ |
며느리님의 댓글
며느리 작성일
제사는 고인이 후대에 주는 선물이라 봅니다.
물론 종가집등은 많은 재사로 종부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종부로서 자긍심 또한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즉, 고인은 먼저 이세상을 떠나지만 후대의 자식들이 성장하여 따로따로 살더라도 재사날은 형제들이 모여 잊혀져가는 형제애를 살려 잘살라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중요한건 죽은 조상에 한상 가득 제사상 차리는 것 보다 부모님 살아 생전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게 좋지 않나 싶으네요 |
11님의 댓글
11 작성일
음..물론 시대의 변화에따라서 맞춰가는게 필요는 하겠지만.부모님들의 마음도 헤아릴 필요가있다고봅니다.
과연 마음이 편하기만 할까요?..입장 바꿔서 현재의 젊은 세대들이 나중에 나이가들어서 죽었는데 자식들이 제사 매년 지내기 힘들다고 2년에 한번씩 지낸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안그런다는 보장없어요.불과 20년전에만해도 제사 한번에 몰아서 지낸다고 한다면 근본도없는 천하에 개후레상년놈이 되는거잖습니까..앞으로 세월이 흐르면 지나면 2년에한번.3년에한번.그렇게 안변한다는 보장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