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맡기니 돈 쓸일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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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고에고 작성일10-02-26 08:48 조회2,08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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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 여아를 둔 워킹맘입니다 시댁서 낮에는 애기봐주시고
퇴근하면 데리고 오고, 아침에 데려다 놓고.... 주말에는 5일제라 종일 데리고있지요
물론 너무 감사하지요 나이드신 시부모님한테 애기 맡기기도 죄송스럽고
둘다벌이가 시원찮아 어쩔수없이 맞벌이 하면서 조금이나마 애기 봐주시는 돈도 드리고요
근데요... 정말 애기 맡기니 돈 들어가는게....
결혼후 갑자기 효자된 남편. 시댁근처 사니 더하네요
저랑 한마디 상의도없이 시부 겨울옷 30만원짜리를 사주고.
또 면도기를 사준다고... 가스렌지도 바꿔주네요...
저 임신했을때도 정말 5천원짜리 헐렁한 티 임부복이라고 몇개 사입은게 답니다
정말 절약절약해야 간신히 적금들고 보험료 내고 애기한테 들어가는돈 쓰는데
매일 회식이다 친구 모임이다. 카드긁어데고 대리부르고 새벽에 택시타고 들어오고
돈이나 많이벌면 모르지요.... 주제도 모르고 참....
백만원 월급 벌자고 갓난쟁이 떼어놓고 다니는데
그돈 고스란히 시댁에 남편 뒤치닥거리에 들어가네요
왜 사나 싶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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