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8일까지 목욕장업 785개소 4100명 전수 검사

목욕탕업 강화된 방역 수칙 마련

경남도는 도내 전체 목욕장업 관리자와 종사자 총 4천 1백여 명에 대해 17일(수)부터 28일(일)까지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숨어있는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한 방안으로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목욕탕의 관리자는 이용자 확인을 위한 전자출입명부 설치,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증상확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른 바 ‘달 목욕’이라고 하는 정기권 신규발급은 금지된다. 다만, 이미 발행된 정기권은 불가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경남도는 한국목욕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화 대책은 17부터 28일까지 도내 목욕장업 785개소에 대해 전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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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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