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 타 시·도로 이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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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 작성일13-04-12 15:41 조회22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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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난 등의 이유로 경남도내 기업의 역외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의회 김오영 의장은 10일 도의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장이 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종업원 30명 이상 제조업체 가운데 타 시·도로 이전한 기업은 창원 LG필립스 디스플레이, (주)한화 등 23개사로 종업원은 1817명에 이른다. 이전 업체 한 곳당 평균 종업원은 79명으로 업체 대다수가 중견 기업으로 드러났다.
이전사유는 경영 합리화, 공장확장, 입지여건(교통 접근성) 등으로 파악됐다. 이전 지역별 기업과 종업원수를 보면 부산 13개사 761명, 대구·경북 6개사 724명, 충남 2개사 148명, 울산과 서울 각 1개사 182명이다. 과거 역외이전이 거의 없던 것과 비교하면 이 같은 이전 업체 수 증가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각종 공장이 김해 창원 양산 등에 몰리면서 해당 지역의 지가가 급등하고, 도로 등 교통 인프라 역시 업체증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해시 장유면 유하일반공업지역의 경우 차량이 겨우 교행할 정도로 공장 진입로가 비좁아 입주업체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김해 양산 등에 산재한 일반공업지역에는 도로 등 인프라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곳이 많다.
김 의장은 "도내 기업들의 타 지역 이전 방지를 위해 도와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기업 정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추가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관계자는 "이 기간 타 시도에서 도내로 들어온 기업도 52개사 3265명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역외이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구체적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김오영 의장은 10일 도의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장이 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종업원 30명 이상 제조업체 가운데 타 시·도로 이전한 기업은 창원 LG필립스 디스플레이, (주)한화 등 23개사로 종업원은 1817명에 이른다. 이전 업체 한 곳당 평균 종업원은 79명으로 업체 대다수가 중견 기업으로 드러났다.
이전사유는 경영 합리화, 공장확장, 입지여건(교통 접근성) 등으로 파악됐다. 이전 지역별 기업과 종업원수를 보면 부산 13개사 761명, 대구·경북 6개사 724명, 충남 2개사 148명, 울산과 서울 각 1개사 182명이다. 과거 역외이전이 거의 없던 것과 비교하면 이 같은 이전 업체 수 증가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각종 공장이 김해 창원 양산 등에 몰리면서 해당 지역의 지가가 급등하고, 도로 등 교통 인프라 역시 업체증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해시 장유면 유하일반공업지역의 경우 차량이 겨우 교행할 정도로 공장 진입로가 비좁아 입주업체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김해 양산 등에 산재한 일반공업지역에는 도로 등 인프라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곳이 많다.
김 의장은 "도내 기업들의 타 지역 이전 방지를 위해 도와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기업 정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추가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관계자는 "이 기간 타 시도에서 도내로 들어온 기업도 52개사 3265명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역외이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구체적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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