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과의 갈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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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계아저씨 작성일13-04-17 09:37 조회845회 댓글7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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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 사이가 나쁜건 아닙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장모님이 일주일이 멀다하고 자주 꽁해 계세요.. 이유? 전 모릅니다. 집사람도 모릅디다 왜 그런지..
첨에 몇번은 그러다 그냥 몇일 지나면 풀리곤 했습니다. 물론 전 눈치를 봐가며 맞춰드리죠.. 장모님이 애기를 봐주셔서 매일 보는 편이거든요.(물론 돈은 나름 두둑히 드립니다.) 그런데 영문도 모른채 한번씩 그렇게 꽁기해 계시고(보통 삐졌다고들 하죠) 말도 안하시고.. 이런 부분들이 이젠 솔직히 슬슬 짜증나더라고요. 더군다나 집사람도 이유를 모른채 그냥 몇일 지나면 괜찮겠지 이러고..
암튼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 저도 요즘 내색은 안하지만 '이 분 잘해봐야 뭐하나..'란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이유라도 말해주면 되는데 나원...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결국 어젠 집사람한테 허심탄회하게 한번 얘기했네요. 그런거 되게 불편하다고.. 이유도 모른채 주기적으로 그러는거 나야 그냥 무시할수도 있지만 이젠 좀 언짢다고..
댓글목록
장인님의 댓글
장인 작성일근데 글 써놓고 보니 이건 갈등이라 하긴 뭐하네요.. 그냥 사소한 트러블 |
가지마님의 댓글
가지마 작성일처가집 가지마.... 뭐 먹을게 있다고 처가집에 가노.... |
변덕처방님의 댓글
변덕처방 작성일
사람이 변덕을 쭉 쑤듯 부리는 그 변덕은
너무나도 싫고 지겹도록 싫고 관심조차 주기 싫습니다 좌우지간 변덕부리는 그 변덕에 어떤 처방이 필요한지 조차 알수가 없습니다. |
와이프님의 댓글
와이프 작성일
한테 살짝 한번 물어보라고하세요....혹시 돈이 적은건 아닌지...
애보는거 힘든일인데 당연히 봐준다고 생각하고 고마워하진 않는지 등도요... |
애보는거님의 댓글
애보는거 작성일
애보는거 그거 연로하신 분들에겐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큽니다.
애본다고 자기 여유시간 친구분들과도 못 어울립니다. 자식이라 어쩔수없이 도와주시겠지만, 그에 대한 상응한 보답은 충분히 해드려야할듯..혹시 돈이 작을수도? ㅎㅎ 얼마 드리시길래? 전 100만원드립니다. 아내가 번돈 거의 다 드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 |
흠님의 댓글
흠 작성일
" 제가 장모님께 너무나 못하는 사위인가봅니다. 아직 효도라는것도 어떻게 해드리는게 잘 해드리는건지 제가 많이 부족하네요.
사위도 아들이나 마찬가지니 제가 잘못한거 있으면 꾸짖어 주시고 가르쳐주십시요 " 라고 해보세요. 그럼 장모님이 무언가 말은 해주실것입니다. |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방법은 간단해요. 애를 본인들이 키우세요. 제주변에도 이런경우있는데 장모님이 애를 봐주긴하지만 스트레스도 받고 그렇다고 돈버는 딸한테 니가 키워라 하긴 그렇고, 키우다보니 가끔씩 짜증나지만 자식들한테 뭐라할순없고..이런문제는 돈으로해결되는게아니라
어쩔수없는 문제인것같아요. 그럴때마다 돈보다는 같이 나들이겸해서 놀러가시면 조금 나아져요, 장모님이 이상한게 아니예요 그게싫다면 시어머니한테 맡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