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13.5.6)
ㅇ12.3월말 기준 중국의 유동성(M2, 광의의 화폐) 규모가100조 위안을 돌파한데 대해, 국내외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 유동성 과잉 여부를 두고논란이 일고 있음.
-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건실한 나라의 경우, GDP와M2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야 하지만, 중국은 ‘12년 말 M2가97.42조 위안으로GDP(45.49조 위안)의188% 수준이므로 경제상황에 비해 화폐가 심각하게 초과발행 된 것으로 볼 수 있고, 거액의M2가 물가와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거품을 조장했다고 주장함.
- 이에 대해 칭화대학(淸華大學) 중국 및 세계경제연구센터 리따오쿠이(李稻葵) 주임은, 경제학적으로M2와GDP간에는 어떠한 상관관계도존재하지 않음. 따라서 양자를 단순 비교하여 화폐 초과발행을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입장임.
- 한편, 중국의 유동성 규모는 전 세계 유동성의1/4을 차지하고 있으며,미국의1.5배, 일본의1.7배, 영국의4.9배로 세계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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