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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복선전철 "원안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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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뉴스 작성일13-05-09 12:01 조회55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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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고속도로, 지방도로, 경전선에 이어 이제는 복선전철까지…. 더 이상 소음과 분진 피해에 시달릴 수 없다."
 
지난달 3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주최로 김해시 진례면사무소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월리 화전마을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에서 경남 창원의 마산까지 총 연장 32.7㎞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 6천300억 원이다. 이 사업은 원래 국토해양부에서 제안했다. 기존의 경전선이 있지만 삼랑진역을 우회해 운행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 때문에 부산과 경남, 전남 사이 열차 이용이 많지 않았다. 복선전철이 생기면 일반열차뿐만 아니라, 광역전철도 운행할 수 있어 통근, 통학 등이 매우 편리해진다. 복선전철은 2006년 민간투자 사업으로 결정돼 지난 1월 민간 사업자인 ㈜스마트레일이 국토해양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레일은 올해 12월 착공해 2019년 완공할 계획이다. 운영권은 스마트레일이 20년간 갖게 된다.
 
진례면 주민들은 이날 설명회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불만을 모두 터뜨렸다. 주민들은 "남해고속도로, 1042호 지방도로, 신항만배후도로와 경전선 등 각종 도로와 철도가 진례를 지나간다. 그동안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 피해에 시달려왔다. 여기에 복선전철까지 만들어진다면 주민들의 생활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반발했다. 여기에 지난 6년 동안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 데 대한 불만도 더해졌다.
 
주민들의 요구 조건은 두 가지다. 전철노선이 당초 설계대로 화전마을을 피해가도록 해주고, 신월역을 설치해달라는 것이다. 주민들은 두 가지 요구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복선전철 사업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전마을 신종규 이장은 "당초 2005년 복선전철 기본설계에는 전철노선이 화전마을을 피해 용전숲을 가로질러 가게 설계돼 있었다. 현 설계안에는 화전마을에서 5m도 떨어지지 않은 구간을 전철이 지나가게 돼 있다. 마을주민들의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당초 제시한 설계안대로 사업을 실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그는 "복선전철 기본설계에는 신월역 설치가 반영돼 있었지만 지금 설계안에는 빠져 있다. 진례면 일대에 김해테크노밸리가 추진되고, 앞으로 인구가 더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신월역은 꼭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설계대로 노선이 화전마을 근처로 지나가면 노선이 굽어져 역 만들기가 불가능하지만 당초 설계처럼 마을 외곽의 용전숲을 가로질러 가면 직선 노선이 돼 역 설치 공간이 확보된다는 게 신 이장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 측은 난색을 표시해 앞으로 주민 반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협약을 맺을 때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현재 설계안을 채택했다. 주민의 요구를 따르기 위해선 정부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체결을 변경해야 하는데 재정부담 등으로 쉽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환경적 부분을 고려해 화전마을을 포함한 인근 마을에 많은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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