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자유게시판 > 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은

본문 바로가기
apt2you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분성산 생태숲
생림오토캠핑장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기업정보포털
김해의생명센터
김해통합도서관
김해전자책도서관
글로벗도서관
초등사이버학습
중등사이버학습
EBS수능방송
e-평생학습원
김해시교통정보
가야뜰
김해시보
김해시청축구단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전거홈페이지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분청도자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의회인터넷방송서비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인터넷자동차공매
김해시인터넷
김해시도로망정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자유게시판

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지 작성일10-02-23 00:02 조회1,99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은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렸음을.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고 또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이 아무리 얇게 배어난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고 어느 한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영웅이며 사랑을 가슴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배웠고,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내 모든 것을 다해 다른 이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좋은 친구가 때때로 나를 아프게 한다 해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때론 내가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도 그리고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해 내 인생의 진로가 바뀔 수 있다는 것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없다고 생각할 때도 친구가 울면서 내게 매달린다면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내게 남아 있음을 배웠고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 준다는 것 내가 너무 아끼는 사람이 먼저 이 세상을 빨리 떠난다는 것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나의 믿는바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은 엄격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 또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의 모두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의 글 중에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월시세보기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136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