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답답하다.. 이렇게 낮춰야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취업고민 작성일10-02-22 08:16 조회2,186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09년 2월 지방대 상경계 졸업해서, 취업이 안돼 행정인턴하다가 토익도 낮고 스펙이 낮아 유통쪽을 알아봤습니다. (유통쪽이 스펙이 낮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운좋게 대형 마트쪽 인턴이 되어 몇개월만 하면 정규직 된다고, 희망을 가지고 들어가 일했습니다. 정직만 되면 연봉도 꽤 높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일을 하다보니 이쪽 마트, 유통일이 보통 일이 아닌걸 알게 되더군요. 일할 당시 별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런 일하자고 대학교다니고 그랬던건가.. 몇 개월간 내 시간은 전혀 없이 일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니 유통쪽일을 폄하하는 것 같지만 극히 개인적의견이니, 유통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준비하시는 분들은 오해안하시길 바래요.
관둘때는 앞,뒤가 보이지 않더군요. 나가서 바로 일을 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나가면 또 바로 직장이 잘 구해질 것 같았죠. 하지만 쉽지 않았죠..흠..
그렇게 백수가 된지 3개월이 되가는 거 같네요. 전에는 잘 다니던 도서관도 안다닌지 꽤 됐고, 요즘엔 뭘 공부해야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줄 곧 넣던 이력서도 서류통과도 거의 안돼고, 운좋게 서류통과된 중견기업들도 면접만 가면 물먹네요.ㅠㅠ
그런 상태로 또 시간만 흐르고, 사는게 정말 답답하고 씁쓸하네요. ㅎㅎ;
하지만 또 이 이상은 노는건 아닌거 같아, 제가 사는 지역 쪽 소기업에 지원을 했습니다.
배관자재 업체이고 영업관리 직이었습니다. 직원은 10명이고, 인사담당말이 매출액이 150억이라고 하더군요. 채용학력도 고졸이상인지 대졸이상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지원했었습니다.
급여는 연봉 2000만원이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급여를 정확하게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런 생각이 잘 안나더군요.
영업쪽이라 면접볼때도 술은 잘먹나 담배는 피나, 운전은 잘 하나 물어보더라구요.
혹시 배관자재 업체 쪽에서 일하시는 분 계시나요? 지인들에게 그 업체 좀 알아봐달라고 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네요.
솔직히 된다면 가서 일하는게 맞는 걸까요?? 급여도 급여지만 중소기업이라는 것과 직무(기술영업쪽이 맞겠죠?)가 발목을 잡습니다. 중견기업이상은 가자는게 이상이었는데 현실에 이렇게 동화되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힘을 내서 뛰어야 하는데, 생각같이 안되는 이맘..;;
저와 같은 정말 힘들어 하는 구직자분들이 많이 계실 줄로 압니다. 힘들내시고 다시 한번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치업님의 댓글
치업 작성일
쉽게 돈벌라고 대졸했남 막말로 스펙인지먼지도업ㄱ고 능력도 ..바까서 내가 기업 사장이라고 생각을 해밥요 나같은 사고를 뽑겠는가 .뽑으면 월급 충내고 ,기업 망조다 요세는 개나 소나 돼지 고양이도 대학나온다 .머 대졸이 벼슬이야 요센 박사학위 있어도 무용지물 사법고시패스해도 별로 .요세 낙하산이잘 없어 한계단 한계단올라 취업잘하는놈만 기억하는 더러운시상 마트근무 3개월 ,못해도 1년 채웠으면 다른데 면접볼때 도움이라도 되지.집념도없고 끈기도없고 오기도 없다.이글읽고 .싱경질나거덩 욕해라 .그수준이니까.욕을 안하고 반성이나할려나.드라마 수상한...에서.장남왈 왜 잘못햇을때 꾸짓고 야단안치고 감싸기만해서 내가 이렇게 능력이 없다 그러나 둘째는 고졸이다 고졸인데 찜질방사장 주유소사장. 막말로 찜질방 못가도 몇억은 갈껄 주유소 는....
대졸은 백수고 고졸은 중기 업 사장 .대졸 내세우지마라..내세울수록 빽백수 노숙자 된다.이글읽고 욕해라 그래야 반성이될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