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료 : 미역(불린것) 70g, 오이 1/2개, 마늘 1/2작은술, 깨소금 조금씩, 소금 조금씩  
  
 
 
1. 미역은 줄기를 떼고 티를 골라낸 다음 찬물에 담가 30분정도 불린다.

2. 불린 미역을 깨끗이 씻어 손으로 짧게 찢은 다음 끓는물에 재빨리 데쳐 물기를 빼놓는다.

3. 오이는 소금에 비벼 씻어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잠깐 담가 건진다.

4. 큰 그릇에 데친 미역을 담고 진간장, 깨소금을 넣고 숟가락으로 고루 섞는다. 

5. 양념한 미역에 맛이 배어들면 차갑게 해둔 냉국을 붓고 채썬 오이를 넣는다. 

[팁1]국물을 낼때는..
굵은 멸치, 다시마, 양파를 넣고 처음엔 강한불로해서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줄여서
한20분정도 우려내면 되답니다.

[팁2]냉국에서는 다시다를 꼭 사용합니다.
멸치나 육수보다 다시다을 우려 차게하면 산뜻하고 새콤한 맛이 납니다..
또 하나 명심할 것은 국물만 양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에도 간을 해야 제맛이 난다는 거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물에만 신경쓰는데요..
끓이는 국이 아니므로 건더기에 맛이 잘 배지 않습니다.
미역에  간장, 깨소금, 참기름 약간과 마늘을 넣고 잘 버무립니다.
그런다음 만들어놓은 국물과 함께 섞으면 맛이 훨씬 잘 어우러집니다. 단, 재료에도 간이 돼
있으므로 국물은 짜지않게 간하는 것을 명심하세요~~

[팁3] 일반적으로 진간장을 사용하지만... 진간장 대신에 국간장을 넣어보세요.
맛이 더 감칠맛나고 좋습니다....마늘도 좀 넣고...약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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