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연초에...어떻게 소개를 받고...
이상하리만큼 금방 연애를 시작을했어요...
솔직히...여자친구도 저도 성관계를 하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습관처럼 해버릴거같다...
뭐 이런식으로 되서...성관계는 한번도 하지 않았죠..
여자친구가 저보다 3살 어리기도 하고..뭐 여러가지 이유로...
근대 어딜 놀러가도 같이 있게되도 잠자리에 들면
항상 전 남자친구얘기를 해요..뭐가 어때서 좋았고 뭐가 어때서 좋았는데...
너무 힘들었고, 너무 지쳤었고, 그래서 항상 묻죠...나는 왜 만나냐고...
그랬더니 그냥 저는 다른남자들이랑 틀리고, 착하다고(?)단지 이거뿐이라고...
그러면서 아직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몇개월을 그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여자친구가 미용쪽 일을 하고있는데요, 집이멀어서 몇달전에 집을 샵 근처로 옮겼어요...
그리고 나서부터 밤마다 연락도 되지가 않고, 아니, 저랑 연락하는게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그러다가 한번은, 술을 엄청 많이먹고 전화가 와서, 너무 걱정이되서 씻지도 못하고
택시를 타고 그쪽 동내를 갔어요, 핸드폰도 계속 통화중이고, 연락도 되지 않아서...일단은 찾아야겠다...
그래서 넓다면 넓겠지만, 한2시간 돌아다니니까 여자친구를 찾을수가 있더라고요,
여자친구는 그냥 골목 귀퉁이에 쪼그려 앉아서 전 남자친구랑 전화를 하고있었어요...
그리고 저랑 눈이 마주쳐서 제가 웃으면서 뭐하냐고 그러니까...술집으로 도망가듯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나서 문자가 와요...저 보기 싫다고 그냥 가라고...
그래놓고 일행들이랑 제가 보는 앞에서 나이트를 가더라고요...
근대 너무 걱정이되서 새벽2시부터...아침6시까지 나이트앞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어요...
그냥 집에 들어가면 잠도 못잘거같고, 그냥 그런 마음에요..
그래서 나이트가 영업이 끝나고...나오더라고요...술에 떡이되서...끌려나오다 싶이...
저 보고는 반갑다는듯이 여기서 뭐하냐고...
그냥 볼일있어서 잠깐왔다고 그렇게 얘기했죠...
여자친구는 나이트가니까 웨이터들이 계속 부킹시키고...자기 인기 엄청 많았다고...
핸드폰 번호도 너무 자꾸 따이고...뭐 이런식으로...아까도 술집에서 술을먹는데...
어떤남자들이 합석을 하자고 했네...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요...
도저히 참지못하겠는거에요...
인내심에 끝에 다다라서...그다음날 새벽까지 술을먹고 전화했죠...
못만나겠다고...나 진짜 힘들다고...그랬더니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앞으로 안그런다고...
그래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됐어요...그래서 다음날 만나기로 하고..저는 바로 집에가서 잤죠...
봐야되니까...몇시간 잠도 못자고 일어나서 연락 계속 기다렸어요...
근대 문자도 계속 씹고...전화도 받질 않고...
몇시간뒤에 문자가 오더라고요...저 보기싫다고...제가 이해가 되지가 않는데요...
저같은 쓰레기 처음봤다고...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제가 뭐 잘못한거 있나요..?
제가 생각이 잘못된거에요...?여성분들...아니 남성분들도...이거 보시면 도대체 제가...
진짜 뭐를 그렇게 잘못을 했는지...그것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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