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성일반산단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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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4-11-08 08:44 조회73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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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내서읍 평성리 일원에 100만㎡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창원 평성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달 21일 사업 참가 의향서를, 내년 1월26일 사업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반드시 참가 의향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자는 대한건설협회가 공시하는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 이내 업체 또는 동 요건을 갖춘 법인이 주간사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5년간 단일실적 100만㎡ 이상의 산업단지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사업 등 단지시공 실적이 있어야 한다. 평가는 △사업수행계획의 적정성 △투자계획 △출자자의 사업수행실적 및 시공능력 △출자자 재무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한다.
평성일반산업단지는 약 2,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0년까지 산업기능과 주거, 상업기능이 공존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창원시와 공공기관, 민간사업자가 공동 출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민간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확산사업과 연계해 신(New)산업단지의 개념으로 지식산업, 정보통신, 자원비축시설 등 제조지원 시설과 공장용지 외에 생산, 연구, 물류, 복지, 후생, 주거, 상업, 문화공간을 복합한 창조형 생태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내서읍 중리 공단은 56만 6000㎡에 190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부지가 협소해 입주 업체들이 인근 시군으로 공장 확장과 이전을 하는 등 산업용지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기반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평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연계되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의 역외유출 방지 및 외부기업의 기업사랑 도시로의 리턴, 주거단지와의 접근성 양호로 인한 종사자의 생활 편리성 증대 등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평성일반산업단지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 및 문의는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 산업입지과(☎ 225-6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