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3층, 6월 착공, 내년 4월 준공

율하 신도시에 들어설 장유 3동 주민센터 기본설계(안)이 확정됐다.

시는 주민에게 더 나은 문화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센터 건립을 서둘러 왔는데, 현재 건립중인 장유 2동 주민센터는 다음달 준공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며, 7월 1일 동 전환 시행과 동시에 개청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계(안)이 확정된 장유 3동 주민센터는 관동리 357-2번지 일원에 총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3,000㎡ 규모로 오는 6월께 착공해 늦어도 내년 4월이면 완공할 예정이다.

주민센터에는 민원실, 문화ㆍ교양강좌실, 체력단련실, 어린이 놀이방, 북 카페, 장난감 대여센터 등이 들어서 장유 3동 4만여 주민의 문화ㆍ복지ㆍ자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장유 3동은 내년 4월까지는 임시청사를 사용해야 하므로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는만큼 시는 최대한 행정력을 동원해 불편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장유 3동 임시청사는 율하1로 63에 있는 율하유적전시관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장유 1동 주민센터는 지금의 장유면사무소를 당분간 사용하다가 내년 상반기에 장유면사무소를 헐고 그 자리에 주민센터를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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