앓느니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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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빨강모자 작성일11-07-10 18:47 조회734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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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느니 죽지...
어떤 사람이 맹장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그런데 그 담당 의사는 건망증이 매우 심한 사람이여서
수술을 하다가 그만 메스를 환자의 뱃속에 넣고 봉합을 했다.
나중에 실수를 깨달은 의사가 다시 뱃속을 열었는데,
이번에는 가위를 넣고 봉합을 했다.
할 수없이 또 뱃속을 열고 있는데 수술 예정 시간이 지나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 버렸다.
수술 과정을 알게 된 그 환자는 어이가 없어 이렇게 말했다
"차라리 지퍼를 다쇼! 지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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