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워? 가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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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방울 작성일11-03-10 11:45 조회1,00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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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이 들었지만 남자 체면에 할 수 없이 할머니를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 놓고 둘이 나란히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나도 업어줘!"
기가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때 할아버지 약 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천천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뛰우며 말했다.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었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이 들었지만 남자 체면에 할 수 없이 할머니를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 놓고 둘이 나란히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나도 업어줘!"
기가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때 할아버지 약 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천천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뛰우며 말했다.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었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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