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견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기코끼리 작성일11-10-04 16:24 조회821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한 밤중에 사납게 생긴 개 한마리가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소란을 피웠다.
골목길로 뛰어 내리는가 하면
계단을 뛰어 오르기도 하고
지하실로 뛰어 들기도 했다
참다 못한 동네 사람들이 개의 주인집을
찾아가 항의 했다.
" 댁의 개가 미친듯이 뛰어 다니고 있어요."
"네~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잡아 놓던지 해야지 시끄럽고 불안해서
어디 잠이나 제대로 자겠소!"
그러자 주인의 말
"조금만 기다리면 괜찮을 겁니다. 그녀석 하도 바람을
피우길래 거세를 했더니 지금 여기저기 다니며 약속을
취소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ㅡ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