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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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8-19 09:55 조회28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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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해파리 발생은 2009년 이후부터 매년 출현하고 있으며, 어업인의 어업활동 시 다량 혼획에 따른 어획시간을 증가시키고 어획물 품질이 저하되는 등 연근해 어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의 인명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남도 전 해역에 출현한 보름달물해파리는 지난 6월초부터 관내 주요 만(灣)과 정체된 수역을 중심으로 일부 관찰되었으나, 최근 수온상승 등으로 밀집현상이 나타나 국립수산과학원에서 8월 19일자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원활한 해파리 구제사업 추진을 위해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반 3개반 13명을 구성?운영하고 해파리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해파리 출현 분포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신속하게 어업인에게 해파리 발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해파리가 대량발생한 통영시 원문만 해역을 중심으로 8월 19일부터 5톤급 어선 18척을 동원 해파리 구제작업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효율적인 해파리 구제를 위해 제거그물망, 분쇄기, 피쉬펌프 등 50여 점의 해파리 구제장비를 미리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파리 구제사업비 5억 1천만 원을 시군에 지원하는 등 해파리 대량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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