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창원권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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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6-27 12:41 조회49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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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부산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이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가 학업이나 건강, 육아, 가족돌봄 등 여건에 맞게 근로시간을 선택해서 일하되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등에서도 정규직근로자(전일제)와 차별이 없는 일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두산중공업(주), (주)삼성테크윈, 현대위아(주), 현대로템(주), ㈜포스코특수강, ㈜무학, 삼성창원병원, 파티마병원, 경남은행, 대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지역 대표기업 42개사가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MOU를 체결한 창원지역 대규모 제조업체가 적극 참여한 것으로, 창원시 지역 내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의 장이 됐다.
채용직종으로는 구매, 재무, 검사, CAD, 디자인, 단순조립, 제관, 용접, 간호직, 검진, 매장관리, 물류, 일반사무, 금융사무, 보육교사, 고객상담원, 환경미화, 주차관리, 조리사, 주방보조 등 전문직부터 단순노무직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한 채용관, 정책홍보관이 운영됐으며,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관한 정보 및 구직자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세미나관은 시간선택제일자리 정책 설명, 도입 및 우수사례 소개를 비롯해 일·학습병행제도 안내, 시간선택제 면접자를 위한 취업특강도 이뤄졌다.
관계자는 “정부의 시간선택제 정책의 초점은 다양한 일자리 수요(육아?퇴직준비?학습 등) 충족과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에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그러한 지역 내 일자리 분위기 확산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 :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희망자를 근로자로 채용하여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 부대 행사관에서는 구직상담관, 직업심리검사, 이력서클리닉 등 취업컨설팅은 물론 취업타로검사, 이력서 사진촬영관, 건강검진, 커피카페 운영 등 구직자를 위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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