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미술 장터 경남국제아트페어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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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6-25 13:11 조회42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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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 미술 장터인 ‘2014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14)’가 오는 7월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올해 아트페어는 전국 단위로 몸집이 커졌다. 국내외 약 90여 갤러리가 참가해 14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커진 규모만큼 지역 미술애호가들과 미술에 관심있는 참관객들에게 한층 폭 넓은 미술작품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관은 경남을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내관’과 ‘해외관’, 아프리카 미술의 근?현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프리카 미술전’,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참 좋은 그림마당 전’ 등로 구성된다.
중국, 일본, 유럽지역의 해외미술문화를 소개하는 해외관에는 7개국 12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특히 프랑스 출신 작가 Olivier-marty(올리비에 마르티)는 빠른 변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한국 풍경의 형상들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프리카의 다양한 회화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아프리카 미술전은 동화적 심성으로 세상을 풍자한 탄자니아 릴랑가(Hendrick Lilanga)의 작품과 고대 암각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팅가팅가(E. Saidi. Tingatinga) 등 아프리카미술의 아름다움과 해학을 만날 수 있다.
미술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참 좋은 그림마당 전’에서는 경매가보다 더 낮은 가격인 20~3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훌륭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문의 GIAF 2014 사무국 ☎ 212-1013~4. /조국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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