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공사장에 ‘지역대학생·지역감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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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3-02-23 09:13 조회43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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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관내 아파트 신축공사장에 관내 지역대학생과 지역 전문감리원을 고용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경력자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관내 아파트 신축공사현장 20여 개소에 지역대학 졸업 청년 및 관내 거주하는 전문감리(건축, 전기분야) 인력을 고용하는 지역 일자리창출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시는 관내 기존 13개소 아파트 공사현장과 향후 예정된 8개소 사업장에 지역 대학생 각 2명씩 총 42명 채용을 목표로, 창원시 소재 4개 대학 건축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중 대학 추천을 받은 자를 해당 사업장별로 2명씩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지역 감리원 고용은 시에서 지정된 감리업체에 요청하여 지역사회 기여방식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창원시는 홈페이지 및 지역신문에 감리원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를 받아 심사 후, 선정된 자를 각 현장별로 감리업체에 상주 감리원으로 채용시키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 고용시장에서 지역 대졸자들이 인턴으로 채용돼 일련의 경력을 쌓아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거나 현지 채용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고학력 청년실업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상당한 경력과 경험을 가졌으나 경기침체로 인해 비자발적 유휴인력이 된 지역감리원이 고용이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일자리창출사업이 정착되면,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지역 인재를 고용하고, 업체는 지역 기술인력 활용시 타 지역 거주 인력 투입시 보다 경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대학은 지식 적용의 장 및 학생의 경력과 취업의 발판이 되는 등 민관산학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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